생각이 내가 된다 - 청년 멘토 이영표를 뛰게 하는 가치들
이영표 지음 / 두란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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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내가된다] 이영표 

p. 105 나의 결론은 하나님 없이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완전한 감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의 기준에 의한 감사가 아니라 세상 그 무엇보다 높으신 하나님으로부터 느끼는 변함없는 감사여야만 완전한 감사가 된다. 

p.122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사명은 특별한 장소에서 나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역할이나 직책이 아니었다. 나의 사명은 바로 지금 내가 서 잇는 여기에 있었다....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사명이란 바로 나의 삶이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자.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각자 주인공으로 사용하고 계신다.  p.171



사람의 마음을 얻는 리더는 항상 사람을 최우선에 둔다. 


 책을 읽는 내내 삶의 예배를 드리고 그 안에 열매를 맺고 거름이 되어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희망이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은혜 안에 누리며 몸소 전하고 있는 저자(이영표)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노력의 사람이구나. 그 노력을 통해 빛나던 순간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에 읽는 내내 잔잔한 감동이 되었다. 월드컵 당시 이영표 선수의 기도 세리머니를 잊을 수 없다. 그가 수만의 관중석과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모습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요 고백이었던 것이다. 축구선수로 지내는 동안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시간 노력했던 선수. 은퇴를 하고 나서도 미래의 건강한 사회를 위한 스포츠 복지를 꿈꾸며 캐나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클럽의 앰버서더 역할을 하고 있는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최우선 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고 있는 모습 그대로의 이영표 선수를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다. 


"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 Now then we are Ambassadors/  KJB)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린도후서 5장 20절)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그 자리에서 예배하는 사람.

내게 불리한 상황과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노력으로 인해 그의 삶을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에서 빛나게 하는 사람.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사명은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그는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 그 한다. 그리고는 그러한 삶을 몸소 보여주고 있기에 한때 유명했던 운동선수였지만 현재의 삶을 선물로 여기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운동선수로서 은퇴했지만, 그의 인생 후반전이 더욱 기대되는 사람. 왜냐하면 꿈과 목적을 위해서만 달려온 인생이 아닌 그의 신앙고백에 주님이 일하고 계심을 목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23절) 



 마음을 지키며 건강한 생각을 하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나”를 통해 기대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열매 맺는 독자들이 되기를 응원하며, 저자가 권면하는 위로와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의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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