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퍼스트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고명진 지음 / 두란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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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 “안 된다, 포기하자, 다음에 해 보자”가 아니라, “할 수 있다, 힘내라, 지금 해 보자"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나의 관점, 세상의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상황과 환경과 인생과 역사를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p.63 온전한 순종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p.67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승리와 패배를 가르는 기준은 오직 순종입니다. 순종이 성도의 승리 공식입니다..




 깨닫다, 다스리다, 행하다 크게 총 세 파트로 이루어진 <지저스 퍼스트>는 현재 수원중앙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고명진 목사님의 저서이다.  이 번 책은 읽으면서 저자의 책은 처음 접하는데 관련된 책을 보니 저자의 책은 예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주로 출간하였다. (그래, 그렇게 한 걸음/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20일) 이 책은 공관복음(公觀"같은 관점에서 봄")인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 복음과 요한복음을 더해 총 사복음서에 이르는 성경 내용을 바탕으로 드러난 예수의 탄생과 3년을 일하시기 위해 30년을 준비하신 예수의 발자취 그리고 죽음과 부활로 보여주신 삶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년의 공생애 기간 등은 "삶으로 예배" 하며 보여주신 예수님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은 십자가 고난의 길을 위한 전주곡이요 부활과 재림을 기다리는 교향곡 같기도 하였다.  책의 각 내용마다 다양한 사례와 여러 책 들의 내용을 참조 또는 설문조사를 통한 통계 결과 내용을 담아서 신뢰성을 더하기도 하였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예수를 마음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복된 삶의 근원을 찾도록 격려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중에서 염려에 대한 부분 하루하루의 연장선에서 살다 보면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이 어찌 보면 먹고사는 것에 급급하게 살아갈 환경에 놓일 때가 많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와 근심으로 인해 영혼마저 지치고 곤하여 쓰러질 때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인간인데 어찌하랴? 책의(p.44)  WORRY 와 Wurgen(독일어) 을 언급한 걱정에 대한 내용처럼 결국 걱정하고 근심해 봐야 나 자신의 목덜미를 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매일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의 구할 것을 "감사" 함으로 하나님께 아뢸 수 있다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인도하시고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끔 하신다는 사실. 그 말씀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귀한 은혜가 임하여 지기를 기도한다. 


신앙서적을 읽을 때 가장 좋은 것은 말씀의 해석에 관한 부분이다.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이 레마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신앙서적들을 읽음으로 인해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관한 성경 지식을 알게 될 때는 언제나 즐겁다. 이번 책도 그러했다. 성경 본문 원어를 근간으로 한 해석과 소개는 성경을 더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주님이 내 삶에 처음이 되어야 할 이유 <지저스 퍼스트> To be like a JESUS! 십자가와 고난의 길 일지라도 그 길은 영광의 길이다. 이 땅에서의 삶은 영원한 삶을 위한 천국을 예비하는 삶의 흔적이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제자도(道)의 삶. 주님이 도우신다. 성령님이 도우신다. 나의 관점을 버리고 주님 시선에 머물러 예배하라.


"두 눈을 부릅 뜨고 네 마음을 지켜라. 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다." 잠언 4:23 (메시지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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