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란히, 물고기, 고양이

나란히, 물고기, 고양이
조앤 그랜트 지음, 조경란 옮김, 닐 커티스 그림 / 문학동네 / 2006년 12월

평범한 이야기를 너무 잘 전달한 책.특히 그림은 최고!!

[100자평] 도가니

도가니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두번 읽기 어려운 책-가슴이 아파서...

두 권 산 책

책 먹는 여우 - 좋은아이책 ㅣ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10월

아이를 위한 책을 산다고 하지만 사실 더 재미있게 읽는 사람은 바로 나다.

<책 먹는 여우> 제목부터 무언가 남다르고 표지의 그림은 호기심을 자극하고도 남는다.

우리는 동화에서 여우라면 꾀가 많고 똑똑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여우가 책읽기에 몰입한 나머지 다른 것들을 돌아보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책읽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종이로 엮여 있으면 책이라는 생각을 하는지 가려읽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우가 아무거나 먹고 병이 들어 있는 모습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부모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실수로 두권을 사긴 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고, 한권은 이번달 학교 도서 바자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보면 좋은 책 2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이 보면 좋을 만한 책을 골라봤습니다.

총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김기창- 장애를 딛고 선 천재화가
심경자 지음 / 나무숲 / 2002년 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3년 08월 19일에 저장

운보는 소위 벙어리입니다. 운보의 부인은 오래 전 작고한 우리나라의 여류화가 박래현이란 분입니다. 운보는 잘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했지만, 그 장애를 오히려 그림에 쏟아 부었습니다. 우리가 말로 흘려버리는 것들을 모두 가슴에 담아 그림으로 풀어내는 것은 우리가 너무 쉽게 말하고 너무 쉽게 행동하는 우리들에게 따끔한 가르침을 주는 듯합니다.

빛의 유혹에 영혼을 던진 렘브란트
노성두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7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저장

품절

덕수궁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네델란드 회화전을 관람하기 전에 읽어 두면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렘브란트의 빛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백남준- 새로운 세계를 연 비디오 예술가
김홍희 지음 / 나무숲 / 2001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3년 08월 19일에 저장

과천 국립현대 미술관에 가면 가선형 계단을 가운데 두고 있는 거대한 조형물이 백남준의 작품입니다. 보통 우리는 TV를 모아 놓고 현란하게 바뀌는 것을 연상하게 됩니다. 또한 어눌하게 한국어, 영어등을 섞어서 말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백남준이란 작가에 대해 알게 될 수록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 매력을 찾는 것은 여러분의 몫 입니다.

총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미술교육을 위해 보면 좋을 책

부모님들이 개인적인 미술적 지식이나 아이들의 미술이나 전반적인 성장에 관해 지도하기 위해 보면 좋을만한 책들을 골라봤습니다.

총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조영남 지음 / 월간미술 / 2003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3년 08월 17일에 저장

품절

월간미술에 연재 되었던 글을 묶어 놓은 책입니다. 전 월간미술을 정기구독하기 때문에 따로 구입하지 않고 모두 읽었습니다. 우리가 그냥 지나치는 도시 안의 빌딩, 그 앞의 조형물들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조형물들이 사회 안에서 어떤 자리에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건 글이었습니다. 조영남씨의 글은 읽기도 쉽고 재치있는 문장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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