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하나님의 연주자 (책 + 송솔나무 플루트 베스트 CD 1장)

하나님의 연주자 (책 + 송솔나무 플루트 베스트 CD 1장)
송솔나무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3년 1월

나는 직접 연주를 해 본 적이 없지만 아이가 기악 전공이라 부는 악기가 얼마나 체력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다.인간의 이론적인 계산으로는 불가능한 연주를 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계신 송솔나무님! 대부분의 자서전을 보면 뭔가 만든 것 같은데 구절마다 은혜가 느껴졌다.

[100자평] 황진이 1

황진이 1
전경린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4년 8월

글을 읽는 즐거움을 준다

그림이 너무 좋아요!

평화를 그리는 티베트 친구들
가브리엘 랩킨 엮음, 배블링 북스 옮김 / 초록개구리 / 2008년 7월

난 아이들 그림책은 내용을 보기 보다는 그림을 보고 구입을 한다.  아들들을 위한 책을 사기도 하지만 그림이 좋아 구입하는 어린이 그림책들도 많은 편이다.   

그림책의 그림을 보면 글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고, 그림 안에서 많은 상상을 하면서 다음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맟춰서 그린 그림들이 그렇지만 아이들이 집접 그린 그림인 경우 더 시선을 잡는다. 

이 책은 학교에서 권해서 구입을 했다.  산을 공유하는 여러 나라의 아이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 보는 세상의 이야기, 자신들의 이야기가 솔직하게 그려져있다. 자세하게 이야기를 한다면 보는 사람들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같은 아이들이라도 사는 곳에 따라 사용하는 색들이 다르다. 단순히 사람의 피부색을 다르게 칠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주로 사용하는 색과 표현하는 방법을 다르다.  그래서 국제 아동화 전시 같은 곳에 가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아이들이 사용하는 색과 표현하는 사람들에게서 새로운 색의 발견과 함께 이들이 더욱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세계의 친구들, 특히 유명국가가 아닌 나라의 친구들을 그림을 통해 만나보는 시간을 우리 아이들에게 주면 좋을 것 같다.  

[100자평] 평화를 그리는 티베트 친구들

평화를 그리는 티베트 친구들
가브리엘 랩킨 엮음, 배블링 북스 옮김 / 초록개구리 / 2008년 7월

강추! 꼭 보세요!

아들에게 선물한 책

스시 수첩 - 초밥 왕이 알려주는 94가지 기본 스시 ㅣ 구르메 수첩 1
사카모토 가즈오 지음, 이은경 옮김, 안효주 감수 / 우듬지 / 2009년 7월

8살 아들이 스시를 무척 좋아한다. 처음엔 연어만 먹더니 오토로를 맛보고 이젠 이런저런 스시들을 먹어보고 싶어한다.  먼저 내가 읽고 스시에 대해서 안목을 넓힌 뒤 아들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너무 좋아하면서 내가 먹은 스시가 이렇게 생긴 생선이구나~   다음엔 이걸 먹어봐야지~  어덯게 이렇게 만들었지~ 등등  자연도감과 같은 구실을 했다. 요리를 전공하지 않더라도 스시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먹을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