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위기에서 인류를 구할 미래 식량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46
박열음 지음, 원정민 그림 / 뭉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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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을 만났다.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로 된 책인데 그중에서 먼저 읽게 된 책이 미래식량에 관한 책이다.

먹거리는 우리 생활에서 떼놓을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고 이 시리즈중 제일 눈에 띈 책이기에

아이와 함께 우리를 구해줄 미래식량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미래에 어떤 식량을 먹어야 할까?

우주여행을 하게 된 새일, 동진, 해들은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게 되고 우주선에 남게 된다.

우주선이 구출될때까지 자신들의 힘으로 견뎌야 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굶어죽지 않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로 식량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아이와 이책을 읽기전 미래식량이 어떤것이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니

식용할수 있는 벌레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이야기를 책속에서 만날수 있었다.

밀웜과 같은 먹을수 있는 벌레, 알약으로 만든 식량, 유전자 변형 농산물, 유기농 농사법등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책속에서 간접적으로 경험할수 있었다.

 

처음엔 우주선에 아이들만 남겨진다는 것이 걱정스럽기도 하고

과연 아이들이 자급자족을 해서 견딜수 있을지가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미래식량이라고 하면 그저 생각나는것이 없었는데 몰랐던것들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초등 과학과 연계가 되는 책이라고 해서 어떨지 궁금했는데 읽기를 잘한것 같다.

다른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만날수 있을지도 궁금했고

아이가 이책에 흥미를 보이고 재미있어 한다는것도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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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지구 - 찾아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또 다른 별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54
박남희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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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을 만났다.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로 된 54번쩨 책인 제2의 지구이다.

지구에만 생명체가 살아가고 공기가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과연 또 다른 지구를 만날수가 있을까?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서 인간이 살아갈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 책이기도 했다.

 

생명체가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인간이나 생명체가 살아가려면 기본적으로 공기나 물, 먹거리는 당연히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밖에 또 어떤것들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수시로 하게 된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가 아닌 제2의 지구를 찾을수 있을까?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속 신화속의 여자아이인 오늘이 이야기,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속에서는 오늘이가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원천강을 지키고 있는 부모님을 찾아 먼 여행을 하게 된다.

이 책속에서는 오늘이가 인공 지능 로봇인 회색거미와 함께 우주 열차인 미래내 3호를 타고

, 화성, 푸른 별등을 다니며 부모님을 찾아 여행을 하게 된다.

 

오늘이의 여행에 동행해서 지금까지 관심은 있었지만 알지못했던 행성들에 대해 알수 있었다.

행성들마다 특징이 있고 툭성에 따라 제2의 지구가 될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가는데

역시나 제2의 지구를 찾는일은 쉽지가 않다.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행성에 대해 아는것도 좋았고 제주도 신화를 아는것도 좋았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위해 앞으로 우리가 어떤 일들을 할수 있을지에 대해

아이와 토론까지는 아니지만 이야기를 할수 있었고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아이가 많은 것을 생각한다는 것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이시리즈중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한 책들이 많아서 조만간 아이와 함께 한권씩 읽어야겠다.

다음엔 어떤 이야기를 만나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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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은 맛있다
강지영 지음 / 네오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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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물검역소, 심여사는 킬러, 프랑켄슈타인 가족 등

강지영 작가의 책을 한달에 한권 읽고 있다.

이번에 만나는 책은 지인이 재미있다고 추천을 했는데 못 읽고 있었던 책인데

제목부터가 독특해서 눈길을 끄는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이 기발하기도 하고 독특하기도 해서인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다.

 

학력, 재력, 미모까지 뭐하나 빠지는것 없이 다 가진 단아름다운,

아버지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살해 현장을 청소하는 아르바이트생 박이경,

두사람은 서로의 끔을 통해서 몸을 공유하고 서로의 과거와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사이이다.

두사람 사이의 시간차는 5개월, 오직 꿈만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든다.

 

이번에 만나게 된 작가님의 책은 타임슬립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꿈을 통해서 누군가와 몸을 공유하게 된다는 것도, 두사람 사이에 시간의 차이가 있다는것도

너무도 다른것 같은 두사람이라는 것도 책의 이야기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집중을 하다보니

그런 느낌은 금방 사라져 버렸던것 같다.

 

한 작가님의 몇권의 책을 읽으면서 걱정을 했던것은 너무나 비슷한 이야기를 만날까봐

혹시나 그래서 다음 이야기에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봐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권, 또 한권 새로운 책을 읽을때 마다 새롭게 느껴지고 재미가 있어서인지

다음 작품도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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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삼킨 소년
트렌트 돌턴 지음, 이영아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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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제제를 떠올리게 한다는 띠지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고 하는것도 궁금증이 생겼다.

아주 오래전에 읽어서인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지만

성장소설이라는 것이 그냥 끌렸던것 같다.

 

주인공 열두 살 소년 엘리, 엘리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가족들이 있다.

술에 쩔어서 살아가는 친아빠, 마약 중독자 엄마, 마약거래로 돈을 버는 새아빠,

말하지 않는 형, 전설의 탈옥수인 70대 오인 베이비시터까지

평범하다고 할수 없는 이들이 엘리의 주변에 있다.

 

엘리는 그런 환경에서도 늘 좋은 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한 길문을 던지고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런 엘리의 삶에 마약조직의 두목 타이터스 브로즈가 등장하게 되면서 불행이 시작된다.

하지만 엘리는 그에 굴하지 않고 좋은 사람이 되기를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다.

 

" 다들 내 인생의 남자 어른들을 좋은 사람이냐 아니냐로 평가하려고 한다.

나는 세세한 일들로 그들을 평가한다. 추억들로,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른 횟수로. " (p88)

 

책을 읽으면서 " 내게 상처 준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

하는 질문에 대답을 고민했다.

열두 살 소년에게는 평범하지않은 가족들과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감당이 될까?

하지만 그속에서 희망을 찾으려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 난 좋은 사람이 하는 일을 할 거예요.

좋은 사람은 무모하고, 용감하고, 본능적인 선택으로 움직이죠.

이게 내 선택이예요. 쉬운 일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하는 거죠. " (p627)

 

생각보다 두꺼웠던 책이지만 재미있어서인지 두껍게 느껴지지 않았던것 같다.

남들이 보기에는 형편없는 가족일지라도, 살인자에 탈옥왕이라는 베이비시터 할아버지이지만

엘리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엘리가 말하는 좋은 사람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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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바로쓰기 경필 속담편 저학년 2 글씨 바로쓰기 경필 시리즈
그루터기 기획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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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바로쓰기 경필 속담편 저학년 1,2권을 만나게 되었다.

아이의 글씨 쓰는 습관을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과

아이 아빠의 악필을 조금이나마 교정하고 싶다는 생각,

그 덕분에 두권의 책을 만나게 되었고 그중 이번책은 2권이다.

 

글씨 바로쓰기 경필 속담편 저학년 2권에서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논술의 첫걸음은 바른 글쓰기부터이고 저학년이 알아야 할 속담을 180가지 수록하고 있다.

정차체를 견본으로 하고 큰 칸, 작은 칸, 줄 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속담과 그 속담의 뜻풀이도 함께 담겨 있는 책이다.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글씨가 바르지 못하고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스트레스였고,

아이 아빠의 글씨 또한 악필이라 뭐라고 쓴지 알아볼수가 없었기에

겸사겸사 아이와 아이 아빠의 글씨 교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덕분에 1권은 아이가, 2권은 아이 아빠가 글씨 쓰기 연습을 하는 교재가 되었다.

 

그리고 책속에 담겨 있는 속담과 속담의 뜻 풀이 역시 알고 있는것도 있고

모르던 부분도 있어서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수 있기도 했고

가로세로 십자퍼즐과 자음 퀴즈를 하면서 또 한번 더 알게 되는것도 재미있었다.

제일 좋은것은 글씨를 보고 더이상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한장씩 글씨쓰기 연습을 하고 완성해가면서 습관을 교정해주고

알지 못했던 속담들도 알아가고 아이와 함께 글씨 쓰는 연습도 하고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는 책,

덕분에 한곳에서 같은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수가 있어서 좋았다.

이제 제발 악필에서 벗어날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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