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대생활 - 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
박동호.장지호.함경우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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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의대에 보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어떻게 공부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 방법을 알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최상위 의대생들이 털어놓은 특A급 공부법이라고 하기에 알아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는 모르는 일이기에... 혹시 또 모르는 일이기에....

 

책속에는 11명의 의대생이 의대를 진학하기위한 과정과 공부법,

진학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의대를 목표로 두고 공부하면서 겪었던 힘들었던 일들, 좌절, 포기,

그리고 또 다시 의대를 목표로 노력하는 모든 과정들을 담은 책이라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시간활용을 하고 공부를 더 잘 할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임상수행능력평가와 임상술기시험, 의사 국가 시험등의 모든것들을 담아

의대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것 같은 책이다.

 

의대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가는곳, 끝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곳 정도로 생각을 했고

내 아이가 의대를 가면 좋겠지만 그것은 그저 부모의 꿈인것 같아서

아이가 무엇을 하든 기본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책속의 공부법을 알고 싶었던것 같다.

무엇을 하든 우리나라는 일단 대학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알아두면 좋을것 같았다.

 

이책을 쓴 저자들은 의대생 tv라는 유튜브 채널의 멤버들이고

의대생의 일상을 공유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로 의대생이기도 하기에

의대를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줄 내용들을 잘 구성해서 담았고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에 대한 답도 잘 해준다.

 

책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이런 공부법이 중요하구나 깨달았다.

그리고 특히 좋았던 것이 고등 필수 공부법으로

대학을 가기위해 꼭 필요한 수학, 국어, 영어 등의 공부법을 알수 있었고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할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까지 만날수가 있었다.

공부법 뿐 아니라 아이의 멘탈관리까지 해줄수 있는 내용들을 만날수 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좋았던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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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 그린이네 동화책장
오시은 지음, 김영수 그림 / 그린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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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화장실에 있는데 고양이가 나타난다면?

책제목도 눈에 띄지만 뭔가 즐거운듯 보이는 고양이와 고양이 옆의 변기가 눈에 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을까?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민재는 유치원때와 달리 학교 입학을 하고는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학교에서 볼일 보기가 불편해서 심한 변비에 걸려 고생을 하지만

물을 마시라는 할아버지, 유산균을 먹으라는 엄마, 화장실 앞에서 발을 구르는 누나까지

가족들은 민재의 변비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을 한다.

 

어느날 민재는 화장실에서 파란 고양이를 만났다.

화장실 바닥 타월에서 고양이가 갑자기 나타나고 민재의 속상한 마음을 들어주는데....

어느날 갑자기 고양이가 사라져 버렸다.....

도대체 파란 고양이의 정체가 뭘까?

왜 갑자기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진걸까?

 

책을 읽으면서 민재의 상황과 가족들의 반응으로 인해 민재가 외롭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덕분에 생긴 파란 고양이의 등장으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줄수 있고

화장실이라는 혼자만의 공간에 나타난 고양이와 친구가 되었다니 상상력을 자극한다.

다른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상상속의 친구,

갑자기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진 친구를 찾고 싶어하고 그것을 도와주는 가족들,

어른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에서 보면 달라 보일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이해할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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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초등 책 읽기의 기적
수전 짐머만.크리스 허친스 지음, 서현정 옮김 / 더블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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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

덕분에 아이의 독서를 도와줄수 있는 책들을 많이 만나고 있기도 하고

조금 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기 위해 또 한권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속에는 미국 전역의 학교나 단체에서 아이들에게 읽기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저자가

10년 이상 학급에서 실습한 결과를 중심으로 쓴 책고

독서의 중요성, 의미, 효과적인 독서 교육법, 적절한 책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취학 전부터 초등학생까지 올바른 독서 습관과 공부, 문해력을 키워주기 위한 책이기도 하다.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7가지 독서 습관

1. 감각 이미지를 떠올린다.

2. 배경지식을 활용한다.

3. 질문을 한다.

4. 추리를 한다.

5. 가장 중요한 주제나 요점을 찾는다.

6. 정보를 종합한다.

7. 수정 전략을 사용한다.

 

아이의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독서이다.

요즘은 수학 문제를 잘 풀고 영어를 잘하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는

독서를 통해서 어떤것을 원하는지 스스로 알수 있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이해력도 높일수 있고 글쓰기도 잘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더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많은 장르의 새로운 책들을 읽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었는데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책을 읽는것이 중요하고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책속에 담겨져 있는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보면서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다양한 책들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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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아이스크림 가게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8
장지혜 지음, 이현정 그림 / 니케주니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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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아이스크림가게라니 하는 생각을 시작으로 읽게 된 책,

아이가 곤충을 싫어하지만 아이스크림을 먹고 생기는 일이 어떨지 궁금증이 생겼고

아이가 읽어보고 싶다는 말을 해서 곤충이 나오지만 함께 읽어보기로 한 책이다.

그리고 왠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줄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것 같은 기대감까지

이책을 언능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노래를 잘하지만 자신감이 없는 승주와 우주 과학에 관심이 많은 규민,

아이스크림 가게 냉장고에서 삼단 상상콘을 발견하게 되고

" 콘이 녹기 전에 상상을 해 보세요. " 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

 

승주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멋진 가수가 되는 것을 상상하지만

눈을 떠보니 곤충들이 가득한 곤충의 세계,

여름밤 콘서트가 열리니 참가하라는 말에 노래를 부르게 되고

곤충들의 칭친에 조금씩 자신감을 가지는데....

 

규민이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우주의 안내자가 되어

달나라 여행을 가서 외계인의 가이드가 된다.

하지만 5년 전 지구가 멸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미래를 바꾸고자 다짐을 하는데....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스크림을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이도 경험해 보고싶은 것들을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

어떤 일을 상상해보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은 상상을 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놀랍기도 했고

책을 통해 읽은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생각의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것 같기도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어해서 더 좋았던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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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여 오라 - 제9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수상작
이성아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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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평화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눈길이 갔던것 같다.

그때의 제주 사건, 순간적으로 학살이 아닐까 하는 것이 떠오른것 같다.

그래서였을까? 왠지 어두운 이야기를 담고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밤이여 오라라는 제목의 이유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거 같다.

 

독일어 번역사인 변이숙은 자신이 번역한 작품의 작가의 초대로 인해 자그레브로 간다.

독일에서 어렸을때 유학생활을 했던 그녀는 20년 만에 다시 유럽을 찾은 것,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숙의 아버지는 빨치산이었고 이숙의 오빠는 빨갱이 자식으로 불리며

힘든 시간을 스스로 마감했고 어머니도 바다로 뛰어들었다.

유럽에 가서 만난 톰은 세르비아군에 의해 태어났고

내전의 가해자 부모를 가진 딸 나쟈와 피해자 부모를 가진 마르코는 연인사이이다.

 

책을 읽으면 이런 상황들이 답답하고 안타깝고 힘들었다.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 일들로 자신의 잘못인양 피해를 감수해야 하고

그 일로 인해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가슴이 아팠던것 같다.

이미 지나간 역사속의 일이지만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일이기도 하기에

그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을 읽어가는것이 안타까우면서 힘들기까지 했었다.

 

생각했던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이책을 읽기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는 아니지만 몰랐던 이야기,

제주의 이야기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폭력의 잔인함을 또 한번 알게 된것 같다.

일어나면 안되었던 일이고 앞으로도 없었으면 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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