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는 첫 해외여행,
그것도 혼자서 하는 첫 해외여행으로 간곳이 도쿄라 의미가 있는곳이다.
많은 기억이 있고 추억이 있고 좋았던 장소가 있는곳이라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기도 하다.
벌써 여행을 다녀온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도쿄의 모습이 얼마나 변했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아이와의 도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본다.
많은 여행책들이 있지만 이번에 무작정 따라하기의 책이 코스와 테마로 나눠서
잘 되어 있었기에 이책을 보게 되었던것 같다.
아무래도 혼자가 아닌 여행이다 보니 코스를 잘 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던것 같다.
이번책에서는 도쿄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네가지 파트로 소개한다.
그리고 벌써 오래전에 다녀왔기에 그때의 도쿄 모습이 아닌
지금은 변화한 도쿄의 모습을 볼수 있도록 해 준 부분도 너무 좋았다.
도쿄하면 꼭 가봐야 하는곳과 숨겨져 있는것 같은 작은 동네와
도쿄뿐 아니라 도쿄 근교의 도시까지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서 이책을 보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오래전과 변한 모습의 도쿄를 만나게 되고
그곳으로 갈수 있는 교통 정보를 알게 되는것도 좋은 정보였고
지도가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기에 어렵지 않게 되어 있는것도 너무 좋았다.
그때는 혼자였고 지금은 아이까지 있는 엄마이기에 여행지를 고르는것도 달라진것 같다.
그때는 일본의 여러 모습과 내가 좋아하는 만화인 슬램덩크의
실제 배경이 된 장소를 가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었다면
이제는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수 있는곳으로의 여행을 선택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것 같은 곳을 많이 발견하고
그곳으로 가는 방법이나 그 주변의 다른 볼거리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조만간 떠나게 될 아이와의 도쿄여행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
이책과 함께 아이와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