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 회사 밖에도 길은 있다, 행복 충만한 두 번째 인생 성황리에 영업 중!
쑬딴 지음 / 잇콘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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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면서 꿈꿨던것이 나중에 내 카페를 가지고 싶다는 거였다.

책 읽는것이 좋아서... 커피를 넘 좋아하니...

돈을 열심히 벌어서 카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때가 있다.

그런데 그 꿈을 현실로 이루다니 부럽다는 생각과 함께

살짝 팁을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대기업을 때려치우고라니...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저자는 40대 중반, 대기업의 과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그런데 회사를 그만 두고 동네에 자그마한 북카페를 차렸다....

생각만 해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듯 한데 그 결정을 했다는것이 멋지게 느껴졌다.

일을 하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쉽지 않은 선택이었기에,..

그래서 더 이책이 궁금했다.

 

" 잠시 눈을 감고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말이죠.

지금 나의 인생은 어떠한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 (p160)

 

책을 읽으면서 내 인생은 어떻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거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 그저 그렇게 시간이 가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책속에서 읽게 된 저자의 말 덕분인지

뭔가 새로운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이다.

 

책속에서 북카페를 차리게 된 계기를 읽고 공감할수 있었고

카페를 오픈 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보고는 쉬운일은 없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언젠가 내 카페를 마련하고 싶다는 나의 꿈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느낌도 들었다.

조용하고 편안한 북카페, 언젠가 나도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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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소년 소녀 - 가장 어두운 곳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들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2
이선경 지음, 이한울 그림 / 썬더키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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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 일들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다.

어른이 아닌 소년, 소녀중에도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만났다.

 

얼마전 세계뉴스를 볼때마다 만나게 되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레타 툰베리,

지구를 지키기 위한 그녀의 목소리에 어린나이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가 있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할수 있는지,,,,

 

책속에는 6명의 소년 소녀가 나온다.

그레타 툰베리, 유스라 마르디니, 켈빈 도우, 소니타 알리자데,

잭 안드라카, 말랄라 유사프자이... 이중 아는 이름은 두명뿐이라니...

궁금증에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아이와 함께 읽기에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구의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운동을 하는 소녀,

나라를 잃은 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하는 난민 수영선수,

쓰레기를 모아 전력을 만들어 내는 발명가,

강제 조혼 풍습을 폐지를 주장하는 래퍼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곳, 어둡고 힘들고 숨겨진 곳,

그곳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주변에 있을수도 있는 아주 평범한 그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일들이나

그것을 알리기 위한 노력들, 너무도 몰랐던 이야기들,,,,

아이가 읽어도 많은것을 느낄수 있는 책일것 같아서 같이 읽었는데

아이 스스로도 느끼는 것이 많은 것 같았고 아이책이지만 감명깊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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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교토 - 디지털 노마드 번역가의 교토 한 달 살기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2
박현아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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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의 여행을 생각했을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교토였다.

그리고 교토의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오니 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옛날의 풍경과 현대의 풍경이 함께 있는 곳이고

일본이라는 느낌을 주는곳이라 그런지 그곳의 풍경이 좋게 기억에 남았다.

 

교토에서의 한달 살기, 한번도 생각을 해 보지는 않았지만 괜찮을거 같다.

관광으로 바쁘게 유명한곳만을 보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그곳의 풍경을 만날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을것 같았다.

 

프리랜서 일본어 번역가인 저자는 교토에서 한달동안 관광하며 일하며 지낸다.

책속에는 그런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금각사, 아라시야마, 기요미즈데라, 니시키 시장 등 교토의 유명한 곳 뿐만아니라

저자가 다녀온 특색있는 곳들의 모습과 이야기도 함께 만날수 있는 책이다.

 

" 커다란 고에이도와 아미타도가 있는 넓은 경내에서는 교토 타워가 잘 보이는데,

이게 참 재미있다.

절대 최신식이라고 말할 수 없는 낡은 현대와 웅장한 사찰이 함께하는

교토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p200)

 

교토를 여행하면서 현대적인곳 보다는 옛것을 느낄수 있는 곳을 많이 둘러 봤었다.

그리고 많이 걸어 다닐수 있는 곳을 갔었다.

거닐면서 느끼는 여유로움이 필요했던 때이기도 하지만 걷기에 참 좋은곳이 많았었다.

 

책속에서 만나는 글들을 읽으면서 내가 여행한 교토의 모습을 떠올리고

사진을 보면서 그곳의 추억을 떠올릴수도 있었다.

가보지 못한곳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언젠가 가보겠지 하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저자가 참 부럽다는 생각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 해보고 싶어도 다 할수가 없는데

저자가 일을 하면서 그곳의 풍경도 즐기도 다양한 체험도 하는 등 너무 좋아보였다.

언젠가 나도 교토에서의 한달 살기를 해볼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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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
천레이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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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재미있고 쉽게 만날수 있을것 같고 아이와 함께 읽어도 될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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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생 엄마표 공부법
김혜영.장광원 지음 / 이화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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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대를 들어가려면 부모 연봉이 얼마여야 하고,,,, 하는 말을 들었다.

그게 사실이 아닌지는 모르나 그런 말을 듣고 나니 진짜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괜히 아이한테 미안한 생각도 들었던것 같다.

그렇게 만나게 된 책이 서울대 합격생 엄마표 공부법,,,,

일단 아직은 먼 훗날의 일이기도 하고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조금 알아두면 좋을것 같은 생각에 읽게 되었다.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라니

다른건 몰라도 조금의 정보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이책을 읽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 담겨 있는 인성이나 공부법, 시간관리, 학원 선택 등,,,

입시의 노하우를 미리 알아두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자식을 서울대에 보낸 8명의 엄마의 이야기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전 입학사정관의 서울대 합격생 엄마의 인터뷰, 그것만으로도 끌렸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이책에 눈길이 간것인지를 조금은 알것 같았다.

입시는 먼나라의 일 같지만 일단 기본이 중요하기에 초등 부모가 읽어도 좋을것 같았다.

그리고 읽으면서 아이의 자세를, 습관을 잡아 줄수도 있을것 같아서 좋을것 같았다.

 

" 엄마들이 입시의 흐름과 제도를 알아야 합니다.

아는 만큼, 고민한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이지만,

엄마도 아이의 역량과 성향에 맞는 곳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 (p35)

 

서울대를 보낸 엄마들은 나와 어떻게 다른지를,

아이에게 어떻게 하고 아이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그저 모르기 때문에 답답할수도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을수 있었다.

조금씩, 조금씩 아이와 함께 엄마도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책을 또 한번 더 찬찬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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