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완성! 초간단 인기 요리 -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텐텐북스 84
이선희 지음 / 글송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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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이쁜 만화책을 어려서부터 좋아했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 책중에서 텐텐북스에서 나오는 시리즈 책을 몇권 본적이 있는데

그림도 예쁘고 그저 재미있는 만화가 아닌 교훈도 주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런 저런 요건들을 가진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 내가 만난 텐텐북스의 책은 84번째 이야기로

아이들의 스토리와 간단하게 요리를 할수 있는 레시피까지 있는 책이다.

요즘같이 봄소풍이나 운동회, 체험학습 등으로 도시락을 싸야 할 일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보는 만화책인 이책이 도움이 되어서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멋진 요리사를 꿈꾸는 새봄이가 피크닉 도시락으로

크래미 유부초밥, 치킨 또띠아, 연어 샌드위치등 맛있고 모양도 예쁜 음식들과

캐릭터 주먹밥같이 간단하면서도 멋진 도시락을 표현할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새봄이뿐만 아니라 새봄이의 개성 있는 친구들인 가람, 레오, 체리까지

이쁘고 멋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 재미있게 흘러간다.

그리고 아이에게 많은 꿈중에 요리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기에 아이가 흥미로워 했다.

어렸을때부터 요리 하는 것을 재미있어 해서 아동 요리를 다닌적이 있어서인지

책속에 나오는 레시피를 보고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하기도 하기도 했다.

특히나 실제로 도시락을 예쁘게 만들수 있는 레시피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해도 좋고 소풍을 위해 도시락 만들기를 해도 좋을것 같다.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쉽게 되어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것이 눈에 보였다.

이번주 도시락을 싸야 하기에 이책에 있는 레시피를 보고

아이와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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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새의 비밀 - 천재변리사의 죽음
이태훈 지음 / 몽실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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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변리사의 죽음과 특허~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표지만 보아도 뭔가 비밀이 가득 담겨있을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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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이주윤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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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의 감정 표현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은것 같다.

아이가 유치원생일때와 초등학교를 가서의 모습이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것 같기도 하고

아이의 감정표현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던것 같다.

그리고 일기처럼 써 내려간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이슬이는 새로운 환경이나 분위기에 적응을 해야 한다.

그런데 아빠도 엄마도 동생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않는것 같다.

그렇게 이슬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일기장에 쓰게 된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다.


 

 

" 아빠도 엄마도 동생도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심지어는 우리집 강아지 토토도 나를 무시한다.

우리 가족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

나는 외톨이다. "


 

 

그런데 어느날 일기장에 누군가가 자신의 마음을 아는듯이 답글이 적혀있다.

그렇게 이슬이는 30가지의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들에 대해 일기처럼 글을 써간다.

그 감정들은 나도 겪어본듯한 이야기이고 아이들이 겪을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는 이책이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먼저 읽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아이가 이책을 다 읽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내가 읽었다.

아이는 이책이 좋다고 했다.

왜냐고 물으니 자신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고 읽기에도 쉬웠다고 한다.

아이가 읽어도 좋고 어른이 읽으면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아이에게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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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행, 떠날 자유 - 볼 수 없는 남편과 걸을 수 없는 아내의 위태롭고 짜릿한 유럽여행기!
제삼열.윤현희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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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는 늘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느끼게 해 준다.

늘 여행을 하고 싶어하고 목말라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낯선여행, 떠날 자유라는 제목만으로도 눈길이 갔던 책의 내용이

볼수 없는 남편과 걸을수 없는 아내의 유럽 여행기라고 해서 더 관심이 생긴것 같다.

남편은 1급 시각 장애인, 아내는 1급 지체 장애인이다.

그런 그들이 서로의 눈이 되고 다리가 되어 유럽 여행을 떠났다.

그것도 누구의 도움을 받지않고 해외여행을 떠난것,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용기가 대단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발부터 순탄하지는 않은 여행이지만 그들은 그것마저도 감수 하는듯했다.


"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할것 없어, 그러니까 당신도 포기하지마. "


얼마전 뉴스를 통해 장애인도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다.

그것을 봤기에 이책을 그냥 넘길수가 없던것 같다.

장애인이라고 여행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

그저 비장애인들과는 달리 몸이 약간 불편하고 다르다는것 말고는 없는데

왜 그들이 여행을 하기에는 장애물도 많고 위험이 따르는것인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단 하나만으로도 이동하는것이 힘들고 어렵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란 더 힘든일이다.

그냥 가는것이라고 생각한 전동 휠체어도 배터리가 있는것이고

그 배터리로 이동가능한 거리도 그리 길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이책을 통해서 비장애인이 모르는 장애인들의 일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나 많은 위험과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는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니

이책을 읽으면서 장애인의 시선으로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고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여러나라에서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여행을 할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노력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포기하지마, 당신도 보통처럼 여행할 자유가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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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난민 - 제10회 권정생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3
표명희 지음 / 창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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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통해 난민이라는 단어들을 많이 듣는 요즘을 보내고 있다.

아이가 난민이 뭐냐고 질문을 해도 딱히 뭐라고 해야 할지 어렵기만 하다.

그렇게 뉴스에 통해 보이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는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함을 느끼기도 했다.

어느날 난민은 창비에서 나온 청소년 문학 83번째의 이야기이면서

지금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난민의 모습을 볼수 있는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실제 난민들을 만나고 그것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책을 썼다고 한다.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일을 책으로 만나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 공항 근처 난민 캠프,

그곳에는 버려진 한국 아이 민, 민이 누나라고 부르는 해나는 민의 엄마이다.

해나는 민을 신도시의 난민센터에 버리고 가버린다.

아직 아무도 있지 않은 난민센타에 민이 있게 되고 민을 돌봐주는 직원들이 있다.

그렇게 얼마 되지 않아 그곳에 여러 가지 사정을 가진 난민들이 도착한다.

그들의 이야기....

솔직히 난민이란것에 대해 많은 관심이 없었다.

어느날 뉴스를 통해 들려온 난민이라는 말과 사진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다.

그 기사들을 보면 서로의 잘못이 아닌데도 그렇게 되어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에

답답한 마음이 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생긴다.

이책을 읽으면서 난민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것도 사실이고

그들의 아픔이나 힘든 시간, 불안함을 느끼게 된것과

그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희망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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