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프린세스 탐정! 2 - 금빛 드레스 도난 사건 오늘부터 프린세스 탐정! 2
폴라 해리슨 지음, 강한 그림, 최현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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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공주를 좋아하고 공주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에 눈길을 주는 것 같다.

아이가 좋아하는 공주와 탐정이 함께 있는 책이라 호기심에 1권을 읽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흥미롭기도 했던 것 같다.

그 덕분에 2권이 나온것을 알게 되었고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화롭던 라바니아 왕국에서 또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번에는 다이아몬드 왕관이 없어지더니 이번에는 드레스가 사라졌다.

금빛이 나는 비단으로 만든 드레스, 드레스의 주인은 사라진 드레스로 인해 화가 났고

드레스를 만든 양장점은 난감하기만 한데...

공주인 릴리와 하녀인 제시가 금빛 비단으로 만든 드레스를 찾기위해 나서는데

과연 두사람은 이번에도 사건을 해결할수 있을까?

 

1권에서는 사라진 다이아몬드 왕관을 찾아야 했는데 2권에서는 금빛 드레스를 찾아야 했다.

왕관도 드레스도 역시 공주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기도 해서인지 책속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읽어가면서

몰입할수 있었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할수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공주라고 하면 예쁘게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오늘부터 프린세스 탐정은 공주라는 이미지를 바꿔놓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독특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날수 있는 책이라 좋았던 것 같다.

그저 예쁘기만 한 공주가 아닌 머리까지 똑똑하고 모험을 즐길줄 아는 공주,

아이에게도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것 같기도 하다.

덕분에 아이와 함께 이번 책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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