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하다
선현경 지음, 이우일 그림 / 비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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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나눔에 올라온 책 ' 하와이하다 '

요즘같이 여행을 할수 없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 끌려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나난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얼른 읽게 되었다.

 

파도 타고 글 쓰고 파도 타고 그림 그리고 여행과 일상의 사이 그 어디쯤 조금 긴 하와이 살이

~ 하와이에서 사는것은 어떤 느낌이고 어떤 일을 겪을수 있을까?

제주도에서 한달살기를 해보고 싶었던 나로서는 하와이에서의 생활이 궁금했다.

 

내가 아는 하와이는 북태평양의 아름답고 따뜻한 섬,

공기도 좋고 에메랄드 빛 바다를 만나룻 있고 맛있는것이 많은 곳, 그정도였는데

책속에서 만나는 하와이는 그보다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친절한 사람들과 맑은 공기, 서퍼들이 파도를 타러 오는곳, 그리고 훌라댄스,,,,,

정말 직접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곳이다.

 

2015년 동화작가인 선현경님과 만화가인 이우일님은 서울을 떠나

미국 오리건 주의 작은 도시 포틀랜드로 날아간다.

그리고 201710월 이들은 포틀랜드를 떠나 하와이 오하우 섬으로 가게 된다.

그렇게 하와이에서의 생활을 하면서 파도도 타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여유로운 삶을 산다.

 

책속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읽는것도 좋았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함께 보는것도 좋았다.

하와이에서의 시간이 왠지 모르게 여유롭게 느껴지는것도 좋았다.

현지인인듯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아보였다.

 

~하고 왠지 우울한 기분이 드는 요즘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힘이 되어 주는 책이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나에게는 참 좋은 책이었다.

그렇게 난 또 책을 통해 힐링을 하게 되었던것 같다.

우연히 알게 된 책이지만 좋은 사람의 선물로 읽게 된 책이

나에게 좋은 시간을 주어서 더 좋았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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