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미얀마와 사랑에 빠졌을까
허은희 지음 / 호밀밭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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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아는것도 없었다.

그저 뉴스에 나오는것을 보고 지나가는 정도인데 이책을 보게 되었다.

표지와 제목만으로 미얀마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일까?

작가는 미얀마에서 어떤일들이 있었기에 그곳과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걸까?

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저자 또한 나와 마찬가지고 미얀마에 대해 특별한것이 없었지만 2013년 우연한 계기로

1년간 한국국제현력단 국제개발전문 봉사단으로있기도 했고

NGO 봉사단으로 6개월을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우연히 봉사단으로 오게 된 나라, 그 나라에서 저자는 어떤 매력을 느낄수 있었을까?

 

책속에는 저자가 미얀마를 어떻게 갔고 왜 좋아하게 된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미얀마라는 나라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나같은 사람들이 미얀마라는 나라를 알수 있도록

그곳에서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느낀것들과 그곳의 역사나 환경,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그곳의 사진들, 작가의 사진들이 담겨져 있다.

 

미얀마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동남아와 서남아와 지역적으로 경계에 위치 해 있어

양쪽의 문화를 다 볼수 있고 국민의 대부분이 불교를 믿고 있다는 것을 알수도 있었고

한국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미얀마를 여행하는 모습들과 네피도라는것을 처음 알게 된것도, 순례자 길이 있다는 것도

많은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모르고 있어서인지 이책을 보면서 더 좋았던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것도 몰랐기에 책을 읽으면서 모든것이 새롭고 흥미로웠던것 같기도 하고

책에 집중을 할수 있었고 그곳에 대한 궁금증이 자꾸만 생겨났던것 같기도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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