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 가사를 뜯어보니 심리학이 있네
김현경 지음 / 명진서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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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육아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듣게 된 보이그룹의 노래가 힘이 되었다.

아이같은 얼굴이었지만 너무 잘 생기기도 하고 노랫말을 들으면서 좋다는 생각을 하게 한,

그 보이그룹이 지금은 세계적인 아이돌로 인기를 얻고 있고 여전히 나는 그 그룹을 좋아한다.

나 뿐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늘 함께 듣고 있는 노래가 바로 방탄소년단의 노래이다.

 

찐아미 쌤의 추천, 찐아미들의 인정이라는 문장이 눈에 띄었다.

솔직히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의 이야기 어쩌구 하는 책들을 거의 읽어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책이 눈에 띈것은 방탄 세계관을 알기 쉽게 해석했다고 해서

방탄소년단의 가사속에 담겨 있는 심오한 이야기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을것 같아서이다.

 

BTS 음악의 제일 중요한 것은 음악의 주체가 자진들의 생애주기를 바탕으로 한것이다.

그들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음악속에 담고 있다는 것,

음악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정신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졌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라는것,

그래서 대중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특히나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BTS의 노래 가사에 심리학이 들어 있다는것이 이해가 되었다.

심리학자 융이 말한 자아가 자기를 찾기 위해 떠나는 긴 여행이라고 한것이 가사에 담겨 있다.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이 가질수 있는 생각과 고민들을 잘 알고 있는것 같다.

지금 내 마음이 왜 이런지, 왜 이런 행돌들을 하는지에 대한 것에 대한 것들이 가사로 만날수 있다.

 

솔직히 내가 아이돌을 이렇게 긴 시간동안 이나이에 덕질을 하게 될줄을 몰랐다,

나뿐 아니라 내 아이와 함께 BTS의 노래를 듣고 이야기를 하고 공감대를 형성할줄도 몰랐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힐링을 하고 힘을 얻을줄을 정말 몰랐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의 음악이 있기에 아이와 공감할수 있고 같은 것을 공유할수 있다는게 참 좋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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