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이정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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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무라 미즈키의 여러책이 있지만 ' 아침이 온다 '를 읽고는 작가의 찾아 읽게 된것 같다.

몇권의 책이 나랑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읽지 않다가 아침이 온다를 읽고는

다음책도, 그리고 예전의 책도 찾아보게 된것 같다.

이번에 읽은 책은 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처음엔 장르가 에세이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던것 같다.

 

책속에는 동기 나베의 신부, 돋보이지 않는 아이, 엄마.어머니,

사오와 유카리 네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번째 이야기인 동기 나베의 신부에서는 대학동기로 인기 있던 나베가

졸업을 한지 7년만에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나베의 약혼녀의 무례한 언행으로 인해 친구들이 험담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약혼녀,,, 뭔가 이상하다.,, 도대체 그 약혼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네번째 이야기인 사호와 유카리에서는 초등학교 동창인 두사람,

사호는 인기가 많은 아이였고 유카리는 혼자인 아이였다.

그런데 그런 유카리가 학원계에서 유명인이 되었고 그를 취재하러 가는 사호,,,,

도대체 어떤일이 있었던 걸까?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말을 내뱉거나 행동을 할때가 있다.

그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이 미칠지 생각도 하지않은채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말이나 행동이라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것 같았다.

상대에게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고 기억을 못하기도 한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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