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마법사가 되다
조은솔 지음 /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1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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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마법사가 되다가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먼저 읽고 싶다고 가지고 갔었다.

학교에 가지고 가서 읽을정도로 흥미로웠나보다.

처음엔 만화로 된 책만 읽는 아이에게 글씨가 많은 책이라 끝까지 읽을수 있을까?

걱정 아닌 걱정이 되었지만 아이는 금방 다 읽었다고, 재미있다고 했다.

그 덕분에 기대감이 더 커졌던 책이다.

 

안나는 세계 최고의 대마법사로 부터 마법에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포기할수 없는 안나,

안나는 마법사가 되기 위해 마법 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열심히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계에서 온 괴물에 의해 친구들에게 큰 위험이 생기는데....

안나는 위기를 극복할수 있을까?

 

"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할 수는 없어요. "

 

아이들이 보기에 좋을만한 크기의 글씨와 예쁜 그림이 함께 있는 책이다.

표지에서 부터 눈길을 끌기도 하지만 판타지라 그런지 아이의 상상력도 자극하는것 같다.

그리고 이야기를 읽다보면 꿈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안나를 보고는 멋지다는 생각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아이가 읽는 책을 읽을때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그런 모습이 좋아보이기도 하고 아이에게 교훈을 주기도 하는 등의 좋은점 덕분에

아이책을 읽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아이가 흥미로워 할것 같아서 읽게 되었고

책 덕분에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할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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