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 - 200만 SNS 독자가 울고 웃은 엄마 공감 에세이
꽃개미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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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와 닿는 책이라 읽어보고 싶었고 읽게 된 책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나는 엄마가 되었다.

하지만 엄마는 처음이기에 참 많은 일들을 겪게 되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책의 저자도 아이를 낳은후 너무도 달라진 자신의 일상에 대한 글과 그림,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대한 글과 그림을 너무 잘 나타내어서

내가 겪는 일을 어떻게 알았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야기들을 책에 담았다.

SNS에서 인기를 얻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게 되면서

이렇게 책으로 만나볼수 있게 되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와 준 천사같은 소중한 내 아이와의 일상을 기록하고

초보엄마의 모습에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의 나의 모습과 지금의 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책속의 글과 그림을 통해서 나를 다독거리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었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었기에....

너무 서툴기도 하고 겁나기도 하고 몰랐기도 했던 시간, 힘들었던 시간들과

그러면서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과 행복을 함께 느꼈던 시간의 기록을

다른 사람이 그리고 쓴 글에서 느끼면서 공감할수 있음이 너무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지난날 우리 아이와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고

그 시간속에 있는 나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책속에서 작가님이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했던것 같다.

요즘들어서 뭔가 비어버린 느낌을 받으면서 조금씩 힘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위로 받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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