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를 권하는 사회 - 주눅 들지 않고 나를 지키면서 두려움 없이 타인을 생각하는 심리학 공부
모니크 드 케르마덱 지음, 김진주 옮김 / 생각의길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혼자를 권하는 사회... 제목에 끌렸던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고 혼자이고 고독하다.

함께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고 혼자이고 그속에서 힘들어 하기도 한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는 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늘 나자신의 일이 크게 보이는 것이므로

혼자를 권하는 사회라는 제목속의 혼자라는 글자에 눈길이 간것 같다.

이책의 작가는 임상심리치료사이기도 하고 정신분석학자이기도 하다.

본인이 상담한 내담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인간이 느끼는 많은 감정 중

고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현대사회 연구 주제의 1순위가 고독이라니 이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것 같다.

 

책속에는 크게 10파트로 나눠서 이야기가 담겨 있다.

1. 마음을 나눌 사람 하나 없다는 것의 위태로움

2. 대부분의 혼자는 사실 괜찮지 않다.

3. 혼자를 권하는 사회

4. 현대사회 연구 주세 1순위, 고독

5. 좋은 고독, 나쁜 고독

6. 속마음은 애정을 갈구하면서 왜 혼자이고 싶어 할까?

7. 영재들은 왜 더 고독할까?

8. 똑똑한 여자들일수록 더 고독한 이유

9. 혼자 설 수 있는 능력의 뿌리는 무엇일까?

10. 홀로 설 수 있는 능력,

자기 자신으로 살면서도 두려움 없이 타인과 관계 맺는 연습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고독을 겪고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일들을 겪다보면 그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고

그렇게 혼자 시간을 보내는것이 오히려 좋은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던것 같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 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피하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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