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세계의 수도 (빅북) 그린북 빅북 시리즈
타라네 가자르 제르벤 지음, 닉 네베스 외 그림, 공민희 옮김 / 그린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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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세계 여행을 할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럴수 없으니 책으로 나마 여행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 보니 아이도 세계의 여러나라에 관심이 많고

프랑스하면 에펠탑, 로마하면 콜로세움, 일본하면 디즈니랜드 등

그렇게 그 나라하면 떠올릴 뭔가를 배우는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와글 와글 세계의 수도에서는 세계의 수도를 여행하면서

역사나 유적지, 풍경들 그림으로 그 나라의 포인트를 만날수 있는 책이다.

우선 책에서는 수도가 어떤곳인지 부터 알려준다.

우리 나라의 수도인 서울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로마, 일본의 도쿄,

태국의 방콕, 독일의 베를린, 쿠바의 아바나 등 다양한 나라의 수도가 담겨 있다.

가보고 싶던 나라, 궁금했던 나라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아이보다 내가 더 궁금하고 신났던것만 같다.

피라미드, 오로라, 고대 건축물들, 방송국 건물, 주변 환경등

참 많은 것들을 아이가 잘 알아볼수 있게 그려놓았다.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것들이나 대중 교통에 대한 것들,

시민들이 자연환경을 위한 하고 있는 일들까지 참 많은것을 알수 있는 책이었다.

특히나 초등학교 2,3,6학년 교과과정에 연계가 된다고 해서

초등학생 아이가 있어서 눈길이 갔던 책이기도 하다.

아이도 나와 같은 느낌이 든것인지

책이 도착하자마다 너무 반가워하면서 며칠을 읽는것을 보고는

이책을 선택한것이 잘한것 같았다.

직접 가볼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수 없음을 알기에

책속에서 그곳의 풍경들을 만나보는것도 좋았던 시간이었던것 같다.

언젠가는 이책속에 있는 나라를 여행하고

이책속에 본 그곳의 풍경을 직접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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