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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스테판 프라티니 지음, 콜린 시트론 그림, 이선민 옮김 / 그린북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움직이는것을 좋아한다.
어렸을때는 움직이는 것을 그냥 좋아했지만
조금 컸다고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기도 한다.
그런 아이들의 궁금증을 쉽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 해준다.
주변을 둘러보면 움직이는 것들을 많이 볼수 있다.
알람시계는 어떻게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지?
신호등은 누가 어떻게 조정을 하는지?
편지나 우편물이 우리집까지 어떻게 올수 있는지?
일상생활을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지나갔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었던것 같다.
그안에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들도 너무 유익해서
아이와 책을 함께 읽으면서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림으로 아기자기하게 표현을 잘 해둬서 지루하지 않을수 있었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롤러코스트를 보기도 하고
그것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알수 있어서 아이가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였다.
책속에 담겨 있는 많은 것들이 참 새롭게만 느껴졌던것 같다.
우리는 집안이나 학교나 놀이동산 등등 많은곳에서 움직이는 것을 볼수 있는데
왜 한번도 저것이 어떻게 저렇게 움직일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것인지
그런데 아이는 그것을 보자 마자 어떻게 움직이는것인지를 질문하는지
이책을 읽으면서 작동하는 원리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볼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더구나 책속에서 우리가 주변을 둘러보다 보면 쉽게 볼수 있는것들에 대해 알려주니
아이들에게도 좋고 어른인 나도 몰랐던 것들에 대해 아니까 너무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