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숫타니파타) - 일요일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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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아무것도 아닌 빛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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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오후 l 2023-05-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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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빛
정영선 지음 / 강 / 202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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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라 생각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전개가 흥미로워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고 끝까지 한번에 읽었다. 잘 몰랐던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되었고, 작가가 차곡차곡 단단하게 쌓아올린 아주 좋은 소설이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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