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기술 - 매니지먼트 파워 프로그램 6
모리 스텟너 지음, 엄진현 옮김 / 지식공작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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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만 잘 하면 되는 위치에서 어느날 갑자기 관리자가 된다면... 우선 첫째로 느끼는 문제는 팀장의 경우 자기일만 잘한다고 하여서 일을 잘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한 팀의 장으로서 모든 팀원들에게 목표를 부여하고, 또한 서로 격려하도록 하는 일은 생각처럼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한 부서의 팀원으로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점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에게 일에 대한 권한이 없다는 문제가 아닐까? '왜 내 상사는 항상 자기가 일을 다 처리하려고 하는걸까?' 반면 상사가 느끼는 고충은 무엇일까? '저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도대체 믿을 수가 없어...'.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 대하여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그러한 권한의 위임과 갈등의 해결에 대하여 직접적인 방향을 제시한다고는 보기 힘들지만, 그러한 갈등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충분히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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