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우동냥 큰곰자리 저학년 3
스케랏코 지음, 채다인 옮김 / 책읽는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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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표지부터 우동냥이 너무 귀엽다!

말랑말랑 둥글둥글한 우동냥이 한 가득이다. 우동냥은 생긴 것처럼(?)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 책을 읽다보면 우동냥의 귀엽고 밝은 에너지에 흐뭇하게 웃음 짓는다. 아이와 같이 읽어봤더니, 우동냥이 하는 말에 깔깔 웃는다. 특히 '우도옹~'할 때는 자지러진다. 어린 아이도 우동냥의 매력에 푹 빠진다. 각 캐릭터들의 매력이 빛이 난다.


참 읽기 쉬운 책이다.

아이에게 책을 보게하는 부모들의 걱정은 그림책, 만화책에서 글 책으로 넘어가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림책에서 글 책으로 넘어가는 첫 징검다리에 적합하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엉덩이탐정'보다 조금 쉽다. 많은 그림과 중간 중간 숨은 그림찾기가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 1권이라고 써있지 않지만, 우동냥, 메밀냥, 모란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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