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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 왕털이 ㅣ 사계절 저학년문고 40
김나무 지음, 윤봉선 그림 / 사계절 / 2008년 5월
평점 :
뻥쟁이 왕털이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 지리산에서 내려와 시장님의 도움을 받아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왕털이는 한쪽 발이 절름발이인 오른이가 가여워서 할머니 대왕여우 한테 재주넘기를 배우면 다리가 생길거라고 용기를 주었다. 그리고 똘망이라는 아이가 놀리자 자기는 큰 굴에 보물이 있다고 뻥을 첬다.
뒤에는 할머니는 왕털이 모자를 사느라고 꼬리를 잘라버려서 진실을 말하고 산으로 도망쳤다.
그 뒤에는 편지가 왔는데,친구들이 괜찮다고 써져 있었다.
이 책을 보니 거짓말을 하면 안될 것같다. 거짓말을 하면은 나도 산으로 도망쳐야 할것이다.
우리같은 아이들은 뻥을 치면 그냥 미안하다고 한다. 거짓말을 하였다고 큰일 나나?아무리 큰일일 생기더라도 얼마 안가 화해 할텐데, 왕털이는 치사한것 같다.
하지만 뻥을 치면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뻥을 치면 친구들이 싫어한다. 그러니까 왠만하면 안치는 게 날 것이다. 아예 안 할 순 없으니까... 뻥은 어쩔 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오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