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마스터 1
모토미 교스케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비스트 마스터(Beast Master) - Motomi Kyosuke
나만의 별점 ★★
처음 시작할 땐 살짝 '옆자리 괴물군'! 만화책 생각이 났다;
내용과 캐릭터 모두 그럭저럭! 

 

   
  동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쿠보즈카 유이코는 동물병원 원장의 딸이다. 어느 날 도망친 고양이를 잡으러 갔다가 마치 맹수같은 남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다음날 전학생이라고 만난 그 남자아이는 아오이 레오. 피만 보면 마치 맹수같이 돌변하는 그를 유일하게 달랠 줄 아는 유이코. 그런 둘은 여러가지 의미로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다 알게 된 사실. 레오는 어머니 쪽 가족으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받기로 되어있었고 그로 인해 그 가족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게 된다. 그리고 18살 생일이 되기 전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지만 동물적인 감각으로 살아남게 된다. 그것을 알게 된 그 가족들은 이번에는 유이코를 납치해 레오를 굴복시키려하지만 잠복해있던(?) 레오의 아버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갔지만 레오에게 레오의 아버지는 한번더 외국 생활을 권유한다. 하지만 사랑의 승리로 함께 하기로 한 유이코와 레오. 맹수와 맹수조련사의 이야기랄까^^  
   

처음시작은 마치 맹수와 맹수조련사 같은 느낌이었다. 분명 그 맹수가 사람임에도 처음 시작은 그런 느낌이었달까? 아무튼 내용면이라 캐릭터면에서 크게 느낌이 오질 않았다ㅠㅠㅠ 나에게는 말이다..
그리고 이 책표지와는 다르게 내용은 참 순수한 면(?)이 있다. 책 표지는 그다지 순수한 느낌이 없는 듯도 한데 내용은 순수하다. 그냥 피만 보면 맹수가 되는 남자 아이와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여자 아이와의 이야기이며 남자아이가 맹수로 돌변하지만 않으면 착하기 때문에 내용이 좀 순수하게 흘러간다. 큰 사건이나 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혹은 캐릭터들의 갈등이 그다지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지만 한번쯤 보면 좋을 듯^^
내가 적는 모든 작품은 대부분 한번쯤은 볼만하다는 글을 꼭 적는 듯-_-);;ㅎㅎㅎ 전2권 완결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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