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괴도 잔느 완전판 1
타네무라 아리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신풍괴도 쟌느 - Arina Tanemura
나만의 별점 ★★★☆
타네무라 아리나 특유의 큰눈~ 귀여운 캐릭터들
그리고 책마다 화려한 컷을 빼놓지 않는 타네무라 아리나님^^
내용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고... 캐릭터가 이뻐서 점수추가 3.5점! 

 

* 쿠사카베 마론↔괴도 쟌느 : 겉은 쾌활하고 밝은 여자아이. 하지만 속은 여리고 약한 아이. 쟌느의 본 모습으로 쟌느로 변신해 악마를 회수한다.

* 나고야 치아키↔괴도 신밧드 : 신밧드의 정체. 마론을 좋아한다.

* 토다이지 미야코 : 마론의 소꿉친구. 치아키를 좋아한다.

* 핀↔타락천사 핀 : 마론을 속여 악마를 돕는다.

* 흑천사 액서스 : 치아키와 다니며 핀을 좋아한다. 

 

   
  16살의 마론은 리듬체조부 소속의 평범한 소녀. 하지만 사실은 전생에 잔다르크 였으며, 신의 힘을 이어받아 그림 속에 숨은 악마를 회수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괴도 쟌느의 정체!! 준천사 핀과 함께 형사의 딸인 미야코의 방해를 받으면서도 순조롭게 이를 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학교로 전학해온 치아키는 바람둥이 남학생으로 마론은 그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듯 하다. 그러나 그는 사실 쟌느의 라이벌인 괴도 신밧드였던 것이다!! 그는 쟌느에게 승부를 도전해오며 그녀의 일을 방해하지만 어느새 마론에게 신경이 쓰이는 듯한 기색이다.
치아키와 소꿉친구이자 형사의 딸인 미야코의 방해를 받아가면서도 악마 회수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데, 어느 날 신임교사인 히지리 선생님에게 정체가 드러나고 만 마론. 그는 쟌느에게 협조하고 싶다며 접근했지만 알고보니 악마기사 노인이었다. 노인은 잔다르크와 함께 전쟁에 나갔던 기사로 잔다르크의 연인이었다. 그는 잔다르크를 독점하는 신을 질투한 끝에 마왕에게 홀려 악마가 되었다. 잔다르크의 환생인 마론을 자기 것으로 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다 치아키로 인해 실패. 그리고 치아키의 비밀에 대해 듣게 된다.
그런 어느날, 마론은 치아키로부터 중대한 사실을 듣는다. 그것은 친구라고 생각해온 핀이 실은 마왕이 보낸 첩자라는 것이다. 오래 전 핀은, 천계 최대의 금기를 범해 낙원에서 추당되고 소멸의 문으로 향하던 중 마왕의 권유로 타락천사가 되었다.
안도와 숨을 쉴 여유도 없이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하지만 용기와 웃음을 잃지 않는 마론에겐 언제나 해피엔딩이^^
- 단행본 줄거리 요약 참고 -
 
   

 

   
  신께서 인간을 위해 하실 수 있는 일은 세 가지 뿐이야.
한가지는 영혼을 낳는 일.
두번째는 그 영혼을 지켜보는 일.
그리고 지구의 대기를 움직이는 일...
신의 숨결은 바람이 되어 별들의 바다를 건너 여기까지 오는 거야.
바로 신풍이지.
부르면 반드시 대답해 주실 거야.
불러봐. 신께선 마론을 계속 지켜보시고 계시니까.

-신...이시여?
 
   

 

   
  이 작가님은 그림이 정말 이쁜 것 같다. 눈이 엄청 크고, 몸매도 좋게 그리고... 못생긴 아이가 없다. 풉^^; 내용은 둘째치고 그림체가 이뻐서 별점줄 때 고민없이 2점은 먹고가는 듯-ㅅ-)ㅋㅋㅋ
아무튼 이 신풍괴도 쟌느는 그림체 덕분에 덥석 집어들어서 재밌게 읽다가 갑자기 뒷부분에서 잔다르크의 환생(-_-)이라고 했을 때 '이게 뭔가~'싶어도 괜찮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아담과 이브여~'했을 땐 띠옹~했다! 다해먹어라 에라이
내용은 조금 유치하고... 많이 유치하고... 환생이야기 나오면서 어이가 없어지지만... 어쨋든 모두 해피해질 결말이 꽤 마음에 든다. 그런데 내용이 유치하다... 변신해서 잡는 것보다 환생 이야기가 더 많았던 것 같은 것은 나의 착각이겠지? 풉^^;
조금은 유치하고, 이쁜 그림체~ 뭔가 주인공이 아주 부각되고 잘난 것을 보고싶다면 볼만한 만화이다^^ 내가봤던 만화책 중에 안 볼만한 만화책은 거의 없는 듯! 한번쯤 보세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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