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콤플렉스 17 - 완결
나카하라 아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러브★콤플렉스 - 나카하라 아야
나만의 별점
★★★☆
유쾌하다. 명랑하다. 밝다. 웃기다. 재미있다. 즐겁다. 편하다.
...등 이 모든 즐겁고 신난 수식어를 붙여도 손색없는
정말 웃기고 재밌는 만화책.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사투리를 쓴다는 것이 인상적이고,
그 가벼운 듯 유쾌하게 흘러가는 내용이 재밌다.
하하하. 웃고 싶다면 꼬옥 봐둘만한 책.
 

 

줄거리
같은 반 친구인 코이즈미 리사와 오오타니 아츠시. 둘은 마치 견원지간같다. 여자인 코이즈미가 오오타니보다 키가 더 크고, 오오타니는 딸땅만하다. 그런데 우습게도 이름이 코이즈미는 키가 크지만 이름은 작다는 의미, 오오타니는 크다는 의미지만 실제론 키가 작다. 서로 이렇게 놀려대며 지내다가 어느 날 둘은 점점 친구이상의 관계가 되어간다.
키큰 남자를 좋아하던 코이즈미가 오오타니에게 반해서 마음 앓이하거나 고민하는 부분을 유쾌하게 그려내어 무거운 느낌을 없애고, 사투리를 쓰는 주인공이라 그 재미가 더하다. 결국 둘은 해피엔딩! 장편 만화인데도 불구하고 장편같지 않은 아쉬움을 안겨주는 읽으면 읽을수록 즐거운 만화책이다! 

아찔먼지
갑자기 한바탕 웃고싶고, 사투리도 좀 써보고싶고,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읽고싶다면 이 만화책을 강추한다!! 어디에도 없는 유쾌하고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로 내용을 풀어나가서 17권까지의 내용이 너무 짧게만 느껴지는 그런 재밌는 만화이다. 캐릭터 또한 유쾌해서 여느 만화에 없는 짜증나지 않는 경쾌함을 가졌다.
요즘은 잘 하지않는, 잘 가지않는 만화책 대여점에 가서 이 만화책을 보고 정말 재미있어서 배꼽을 잡고 웃고, 그 매력에 푹 빠졌드랬다. 얼마나 웃었으면 옆에서 보던 사람들이 자신도 이 만화를 보고싶다고 할 정도였다. 이 만화덕에 그 당시 안좋았던 일을 꽤 잊을 수 있었던 듯도 하다.
한번 날리고 다시 쓸라니.. 기억이 나질 않아 ㅠㅠ)
웃고싶다면 꼬옥 강추한다. 책을 많이읽으면 읽을수록 좋다는 것처럼, 만화책 또한 그런 것 같다. 무엇보다 작가의 재치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 그리고 리뷰쓰면서 느낀 것이 나는 너무 일본만화책만 읽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한국만화도 보고... 애국자인데 만화는 일본만화읽고 ㅠ.ㅠ) 전 아이러브코리아라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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