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care 2004-04-05  

사브레
모래과자.어릴 때 즐겨먹던 그 맛을 떠올리곤 다시 한번 먹었지만
그 이름처럼 이제는 버석거리던 맛.사브레 그 뜻을 모를 땐 이름도 참 사각사각 맛있게 들렸었는데..변한 건 세월에 바뀐 내 입맛이겠죠.
인형에 관심이 있어 찍어 놓은 비스크돌을 보여주고는 주위의 빈축(?)만 샀었는데 모래과자님의 리스트를 보고 반가왔습니다.

 
 
모래과자 2004-04-06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저도 예전의 그 샤브레 맛에 기대를 가지고 사먹었다가 너무 실망했다죠. 지나치게 달기도 하고 정말 모래씹는 기분이던데요.;;;
비스크돌에 관심있으세요? ^ ^ 전 1/6사이즈 인형쪽에 관심가지고 모으다 요즘엔 좀 소홀해요. 역시 온라인쪽에서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 종종 뵙게 되요. 주변에서 "너 왜 그렇게 됐어?"라는 심각한 반응을 보여 당황했던 적도 있고.. 많아요~ 참 허술한 리스트였는데..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