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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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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지로의 여름
세얼간이들
셔터 아일랜드
쉽게는 읽혀지지만 깊이가 없는 책이었다. 기욤 뮈소의 책은 "사랑하기 때문에"와 이것밖에 안읽었지만,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뭔가 과학적이지 않아서 나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건지... 나로서는 이대로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는 상황전개가 너무 많았다. 그렇게 사랑했다면 한번의 이별통보로 30년간 한번도 연락없이 살 수 있을까? 그것도 항상 마음에 품고 있으면서...... 그렇게 친한 친구라면 한번 사라지라고 했다고 휙사라지는 친구가 어디있을까?
기대했던만큼 재미있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다. 아...오너가 갑자기 밀어부친 장면은 조금 과...했나?? 기대했던데로 이야기가 전개되어갔지만 전혀 지루하지않았다. 힘든 나이트근무 중에도 편히 읽을 수 있는 요시모토바나나님이 좋다.
정말 재밌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
3분의 1정도 읽고 있을 때 책표지 뒷편을 보고는 크게 실망하고 말았다.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까?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는데, 표지 뒷편에서 책의 줄거리를 다 불어버리다니... '내 친구는 배신쟁이'와 다를게 무엇이란 말인가...
그래도 재밌었다. 표지 보지말껄...
정말 정열적인 분이었다.
평범한 듯 하면서 비범하고, 약한 듯 하면서 강하고, 숨기는 듯 하면서 자랑하고 싶어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야간당직 하루만에 다 읽어 버렸다.
나도 정열적으로 살아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