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2003-12-19  

보통 빠르기로 노래 부르기 님께 ^^
멋진 닉네임이다!
고민한 보람이 있네.

세상을 살아가는데 너무 빨리만 가려하지 말고
주위도 둘러보면서(그러려면 보통 빠르기로 가야겠지)
때로 뒤쳐진 내 손도 잡아주고 가렴! (후후)

아...
그리고 우리 언제 한 번 피아노 연주회 가자!
 
 
모데라토칸타빌레 2003-12-20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읽었던 짧은 소설인데, 제목이 인상적이었어. 내용도...그냥 심심하지 않게 읽을만 했고...
이 제목이 자꾸 생각이 안나서...찾아보다 겨우 찾았어.^^
내가 정말 피아노를 잘 치면 좋겠지만...정말 소질은 없는거 같아.
외우지도 못하고....
기회가 되면 연주회 음악도 많이 듣고, 음악회 같은 곳도 자주 다닐 수 있으면 좋겠어.
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는데...사실 난 너무 혼자 편하게 살고 있는거 같아.
난 이런 내가 정말 싫은데...계속 그런 나로 살아가는 것 같아서..속상할 때가 많다.

내가 너에게 배우고 싶은 점은 항상 여유로우면서 뭔가 하고 있는듯한 너를 볼 때야..그런 너가 참 부러워.

난 항상 순간의 바쁨에 허덕이곤 하잖아.
너와 함께 있으면 참 좋다. 너의 여유로움이 나를 편하게 해주어서 참 좋다.

나의 친구야... 친구라는게 정말 소중하다는거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