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에어 청목 스테디북스 5
샬럿 브론테 지음, 김만평 옮김 / 청목(청목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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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서 동생에게도 마구 추천해준 책이다. 제인에어는 심술궂은 숙모네집에 얹혀 사는 고아소녀이다. 그녀의 부모님은 어릴적 병으로 돌아가지고 삼촌이 그를 맡게되었으나 삼촌도 돌아가시게 되어 숙모와 사촌들의 괴롭힘 속에서 살고있었다. 그녀는 꿈과 용기를 버리지 않고 로드 기숙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공부를 배운다. 청결이나 급식상태등이 최악이었던 로드기숙학교를 졸업한뒤 손필드 저택에 가정교사로 가게되는 제인. 그곳에서 로체스터 씨를 만나 결혼하게 되고 고난을 겪지만 결국 행복하게 살게 되는 스토리다. 무척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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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15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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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소년.우라사와나오키.이 두개의 명사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단어라해도 의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것이다. 몬스터.마스터 키튼등 대작들을 그려냈던 우라사와 나오키는 또 한번 이 만화로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본격과학공상만화.나는 몬스터보다 이책으로 우라사와 나오키를 먼저 접했고 제목에 쓰여있던 저 부제는 나를 처음엔 웃기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보다보면 빨려들어가게 되고 한장한장 넘기다보면 페이지수가 줄어드는것이 아까운,완결편이 기대되지만 완결지어진다는것이 아쉬운 그런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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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어른을 위한 동화 2
안도현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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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라는 말 속에서는 강물 냄새가 난다. 책의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리고 동시에 이책에 빠져들었다. 연어는 모천 회귀성 물고기, 다시말해 고향으로 돌아오는 물고기중 하나이다. 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알래스카까지 헤엄쳐가지만 다시 떠났던 길을 돌아와 알을 산란하고 죽는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은빛연어도 마찬가지다. 그는 연어에게는 연어의 길이 있다고 말한다. 한 연어의 성장소설,무척이나 동화되는듯한 느낌으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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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주식회사
후루타 다루히 / 유진 / 199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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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주식회사. 이 책은 친척오빠에게 선물받은 책이다. 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 수상작이라고 쓰여있어 참 기대하고 읽었던게 기억난다. 숙제주식회사라니 제목도 참 신선하고 재미있어보였다.

시작은 다케시와 그 친구들이 모여 놀다가 숙제를 대신해주고 조금씩 돈을 받는, 그 대신 비밀엄수를 지켜야한다는 조건으로 숙제주식회사를 만든다. 그러나 너무 금새 이 비밀은 같은 반 친구의 누설로 선생님께 발각되어 버리고 회사는 그만두게된다. 그러나 이 일로 친구들은 더욱 더 친해지고 6학년이 되어서 반은 갈라지지만 여러가지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한다. 여러가지를 생각케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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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엄지손가락의 티투 - 세계으뜸문고 7
모리스 드뤼옹 지음 / 유진 / 199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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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엄지손가락이란 무엇일까? 제목을 보고 가장 처음 떠올린 생각이다. 주인공 티투는 부자에 미인인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다. 외동아들이라 최고로 이쁨을 받고 자라난 티투는 정원사 할아버지를 통해 자신의 손가락이 초록색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실제의 색이 초록색이라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손가락이라는 소리. 그 능력을 이용해 티투는 전쟁을 멈추게 하고 마을을 아름다운 곳으로 만든다. 어릴때는 흥미진진하게도 봤지만 끝에는 천사로 각성해서 하늘나라로 올라간다는 사실이 참 어이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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