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5기 신간 평가단을 모집합니다.

 

*5기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하면서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저는 [명의2]를 꼽고 싶습니다. 방송으로는 한번도 보지 못했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책이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언젠가부터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냉정함과 돈과 권의위식과 동의어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이 있다는 사실의 발견 그 자체로 좋더라구요. 울림도 있고.... "심장에 남는 사람"이라는 부제도 참 좋았구요. 특이한 질병에 대한 상식을 넓힘은 물론이고,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책이었습니다.  


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리영희프리즘] / [명의2] /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세 권만 꼽을래요....^0^

3.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당시만 해도 권위적인 의사들이 많았던지라, 의사 얼굴 보는 것이 쉽지 않았던 터였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가족들 중에 의사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아들에게 입버릇처럼 하셨다. 어린 나이에도 그는 의사를 만나기 힘들어하는 환자나 보호자를 위해, 얼굴 보기 쉬운 그런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명의2]p51) 
 

   * 덧붙여 하는 말 : "인문/사회/역사"신간평가단이었는데, "역사"책의 비중은 많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제가 포함된 B조만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6기에서는 역사책의 비중을 좀 늘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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