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 - 신경 쓰이는 사람들의 시선, 낮은 자존감으로 힘든 당신을 위한 마음 정리의 기술
나가마쓰 시게히사 지음, 황혜숙 옮김 / 시원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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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책을 쓴 나가마쓰 시게히사님의 이력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20대에 노점상을 시작해 큰 매출을 올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외식, 강연, 출판, 컨설팅 분야에서 손꼽히는 사업가가 됐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이력으로 인생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여러권 출간했고. 누적 판매량이 100만부가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한 분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백종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하는데요.

외식업으로 시작했는데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힘을 주는 [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책을 썼다는 점이 저는 참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마음인가라는 생각이 한번 더 들기도 했고요.

 

 

[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책은 총 24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감사, 인맥관리, 꿈, 배움과 성장, 초조함, SNS, 만남, 불행한 기억, 입장차이, 열등감, 일등 인생을 살며 한번쯤은 고민하고, 걱정을 할 수 있는 주제들인데요.

 

 

"고민은

마음속에 한번 자리를 잡으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덩치가 커지고,

무한 증식하는 요상한 특성을 지녔습니다.

쓸데없는 생각에서 벗어나 빈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음과, 생각, 고민을 정리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이 바로 [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책입니다.

책에서는 작가님 스스로가 어떤 고민과 걱정이 있었는데 이렇게 생각을 전환했다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구성이 되어 있어요.

문체도 쉽게 쓰여있고, 한 주제마다 글도 짧아 가독성이 무척 좋게 느껴지는 책이었는데요.

 

 

많은 이야기들 중 '슬럼프'에 관한 이야기와 결과를 조급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상황이 변화가 없을 시기에는 돌파점이 온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조급하지만, 그 순간과 과정에 집중하고 포기 하지 않으면 결국 풀리는 순간이 온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또한 추운 겨울에도 식물들은 흙속에서 뿌리를 내리듯이 뿌리가 보이지 않을 뿐 내가 하는 일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였습니다.

 

 

혹시 저처럼 타고난 고민쟁이에 걱정과 고민만 하다 죽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라면 [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가볍게 생각을 전환시키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많은 힘이 되줄거예요.

생각이 뒤죽 박죽 얽히고 설켜 한발자국도 내딛을 힘이 없는 분에게도 [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를 권하고 싶습니다.

빈자리를 만들어야만 바람이 통하듯이 나쁜 생각을 정리하는 일에 분명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깨닫는 것에서 멈추지않고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 때마다 책을 꺼내 들어 생각을 전환시키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꼭 실천해봐야겠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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