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임길택 지음 / 보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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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6723김의진 

임길택 선생님의 나는 우는것들을 사랑합니다 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서 왜 우는 것들을 사랑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우는 것들이싫은데 말이다. 나는 우는 아기의 울음소리도 싫고 동물들의 울음소리도 싫다.하지만 그래도 제일 싫은 것은 동생이 엄마한테 울면서 이르는 소리이다. 그럴 때면 꼭 입을 막아버리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조금 지겹고 그림도 없는 책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읽은 후의 생각은 달랐다. 옛날의 생활모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지금의 나의 생활에 불평했던 것에대해 부끄럽기도 했다. 나는 이정도면 편하게 사는 것인데 이거 필요하다 저거 필요하다 하며 엄마한테 졸라댓던 것이 정말 후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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