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만세! 힘찬문고 47
이현 지음, 오승민 그림 / 우리교육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감동적이다>6723김의진 

박혜수가 염라국의 저승과 사자의 잘못으로 죽을 날이 아닌데 17층에서 떨어져서 죽었다. 그래서 염라국에 가서 확인을 해 보니 죽을 사람 명단에는 혜수가 없었다. 그런데 혜수의 오빠인 장수가 죽을 것이라고 했다.그런데 그 때 옛날에 이미 잡혀왔어야 할 영혼 연화가 잡혀들어왔다. 그래서 혜수와 연화는 좋은 꾀를 생각하였다. 나는 그런 꾀를 생각해낸 연화가 매우 놀랍다. 연화와 혜수가 생각해 낸 꾀는 혜수의 몸에 연화의 영혼이 들어가서 혜수처럼 살고, 혜수는 영혼으로 장수를 구하는 것이었다. 염라국의 지밀 과장이 자신의 실수를 연화가 말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살고 싶어하는 연화에게 1주일의 시간을 준다. 장수의 자살하려는 마음을 설득하라고 주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되면 장수와 혜수는 살 수 있고 연화는 살고 싶었던 바램대로 1주일이라는 시간을 더 살수 있었다. 모두에게 좋은 일이었다. 그 기간동안 큰 일을 해낸 또 다른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영혼인 혜수를 볼 수 있는 한서라는 언니와 장수의 단짝 정태오빠였다. 혜수는 자신을 무서워하는 한서 언니에게 정태오빠에게가서 혜수의 말을 전해주면 더 이상 언니를 무섭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서언니는 정태오빠에게 혜수의 말을 전해주었다. 그래서 정태오빠에게 장수오빠를 설득해 달라고 말하였고, 정태오빠가 장수의 지갑에 무언가가 있는데 그 종이가 장수를 자살하려는 마음을 먹게 하고 힘들고 고통스럽게 한다는 혜수의 말을 듣고 지갑에 있는 흰 종이를 보게 위해 장수에게 만원만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갑을 낚아채었지만 그 흰 종이에 매우 민감하고 신경이 쓰였던 장수는 다시 그 지갑을 빠르게 낚아채었다. 그 다음에 우연히 장수의 지갑을 보게 되고 그 흰 종이가 성적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장수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지나갈 때 시골로 데려가라고 해서, 그래서 장수가 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살고 싶어하는 연화는 결국 염라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지금 살고있는 하루하루하루하루하루하루가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는 화 내지 않고 내 하루하루의 삶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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