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님의 생각과 마음을 그림책으로 만나게 되어 매우 빈갑습니다. 수녀님의 수필집이나 시집.. 정말 하나하나 너무 좋죠 ^^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김사합니다. 동네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이웃들 가게, 상점들.. 친숙하기에 책이 쉽게 다가옵니다! 이웃들의 모습도 반갑구요 ^^ 그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감사하는 모습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코로나로 많은 이웃과 멀어지고 어느 순간 그들에게 감사도 잊어버린것 같습니다. 그들이 있어서 내가 있을 수 있는 것인데 말이죠.. 수녀님의 뜻처럼.. 아침마다 만나는 아파트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에게 따뜻하게 인사하며 차 한잔 건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