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저 흘러가도 돼
바리수 지음 / 부크럼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표지부터 귀여운 힐링에세이

『가끔은 그저 흘러가도 돼』

따사로운 일요일 오후,

커피 한 잔과 함께

가볍게 읽기 좋은

에세이 한 권을 읽었다.

귀여운 그림과 따스한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바리수 작가님의 에세이를 보며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 !

인스타툰을 이렇게 책으로 보는 건

(내 기억으로는) 아마 처음인 것 같다.

휴대폰으로 슥슥 넘기면서 보는 거랑

이렇게 직접 책을 읽으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며 보는 건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물론 인스타툰으로 볼 때도

공감이 가고 위로가 되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게 되니

왠지 더 기록하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그림과 문구가 많았다.

'행복' 그리고 '위로'의 내용을 담은

그림과 글이 많아서

에세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더 행복해지는 기분 🥰

그리고 책을 읽으며

공감가는 내용도 많아서

역시 '사람 사는 건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

바리수 작가님이 전하는

'진짜 행복을 끌어안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의 시간 안에서
내 몫을 다부지게
해내면 되는 것

나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것들로 차근차근!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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