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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쉐도잉 - 속독은 기본, 속청, 속화를 한 번에, 진짜 영어 뇌혁명이 시작된다!
박세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6월
평점 :
매년 다짐하는 새해 목표 중 하나
'영어 공부하기'
하지만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ㅠㅠ
올해도 그냥 이렇게 지나가는 건가 싶었는데 이 책을 발견하게 됐다.
"한국인이 영어 잘하는 법은 애초에 따로 있었다!"
솔깃할 수밖에 없는 이 문구!!!
이 책의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메타쉐도잉'이라는 학습법으로
하루 4시간씩 10일 만에 영어에 눈을 뜨고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 같은 방법으로
한 달 만에 중국어 신HSK 5급에 합격을 했다.
이제 더 이상 초급영어에 매달리지 말라는 의미로
'메타쉐도잉' 학습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차례는 총 6장으로 되어 있다.
차례만 보면 내용이 어려워 보이기도 하지만
주로 메타쉐도잉의 설명과 예시를 담고 있어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다.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그동안 언어공부법을 배운다고 하면
'나중에 한번 따라해봐야지...
다음에 공부할 때 참고해야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지금 당장 따라해보고 싶다!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는 것이다.
책 후반부에는
메타쉐도잉 레벨5를 넘어
크레이지 스피킹 레벨3를 가기 위한
권장 스케줄표까지 나와있다.
(하루 4시간 기준)
물론 이 책 한 권을 읽는다고 해서
모두가 영어실력이 향상하는 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쓰고 외우는 방법보다는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어학공부를 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을 따라하는 게 낫지 않을까?
바쁘다, 바빠!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법'이란 매우 중요한 거니까!
올 여름에는 '메타쉐도잉'으로
영어공부의 첫걸음을 뗄 수 있기를!
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