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나와 기사를 뒤적이고 있다.

차에 씨디를 1번 백지영 사랑안해로 한곡 리플레이를 마추어 두었는데
오늘 아침 엔진을 켰더니 3번 김종국(..제목을 모르겠다..) 한곡 리플레이로 바꿔져있었다.

어제.. 분명 주차할 때 그의 차가 들어오는 걸 보구서
어쿠... 빨랑 들어가서 거실에 널부러놓은 이불개야겠다. 옷도 이쁜 걸로 갈아입고 있어야지..했었는데..
한참을 기달려도 오지 않은 그가 어디를 들려왔는지
코 앞 주차장서 집까지 4시간이 걸려 밤 12시가 다 되서 들어왔다.
암말 안하고 그냥.. 혹시나 거실서 잘까..싶어서 거실에 누웠는데..
그는 방에서 잤다.
슬플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김종국 노래를 듣고 ... 위안이 됐다.
언제 노래를 바꿔놓은 것일까?

암튼 지금은 내가 기달려 줘야할 타이밍인가부다.
하지만 죽을 맛이다. 그타고 죽을 내가 아니쥐..
아자흐~~~ 윤정이 화이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