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의 스테인글라스로 된 창에 예수로 된 부분의 알록달록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왼 할아버지 사진이 가서 박혔다.알록달록한 유리조각들 가운데 사진이 박혀진 영상이었다.누구인지는 모르는 사람이었다. 잘 기억 나지도 않고.그래.. 무슨 꿈인지 이글을 쓰면서 조금 짐작이 간다.머릿속에만 들어차있는 지식을 꺼내라.그것들을 통째로 들어다가 가슴을 채워라.언제까지 텅 빈가슴으로 잣대만 들이댈라고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