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시계를 차고 오른손엔 까망 아대를 했다.
아대는 계속 컴터를 하고 마우슬 많이 만지다 보니.. 무리가 갔는지.. 계속 시리고 아파서.
흠흠 어제 Sports Authority에 가서 8불이나 주고 산거다.
어때 오늘 쫌 폼나는 것 같어?
오늘같은 날씨엔 정장을 해주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곧 시작될 한증사우나같은 여름의 첫자락에선 서늘한 바람.
이 바람이 다 흩뿌려지기 전에 한방울 붙잡고 날아보고 싶다.
하얀 블라우스자락 펄럭거리며.
좋은 주말~ 그동안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