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고민중에 눈에 띈..재활용지로 만든 수첩에 이렇게 써있다..recycling이라..생각해보니 맘에 들었다 한동안 만화에 빠져 소설을 등한시했으나 여전히 소설읽기가 가장 행복하며..드라마틱한 반전을 사랑하며..같은 경험(책, 영화..등등)이후 비슷한 리뷰를 가진 사람들을 찾고싶다 - odd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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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2003-08-19  

리스트들이 좋았다고 하시니...
저도 쁘듯쁘듯 하네요.
(뿌듯한 것보다 좀더 의기양양하게...-_-)

자기만족을 위한 리스트목록이었는데
누군가가 좋아해주니 기분 좋아지는걸요..^^

저도 만화나 영화보기를 좋아하지만
더블 침대에 묻혀서 쿠션좋은 베개를 끌어앉고
소설책 보는 거 좋아해요.
이야깃거리에 빠져 살면 좋겠다라는 느낌으로...

전 비슷한 느낌을 갖는 것도 좋지만
서재를 통해 내가 본 것들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아직은 어리고 내가 가진 세계로 뭘 본다는 게 폭이 좁으니까..^^

좋은 인연이 되면 좋겠네요.
 
 
oddson 2003-08-19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텍스트를 접하고 그 느낌을 나눈다는 것..공감 혹은 오해가 있더라도 정말 섹시하죠? 좋은 것들 같이 나누는 곳이 생겨 좋아요..좋은 인연도 좋네요..좋아좋아좋아..너무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