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제안들 31
에두아르 르베 지음, 한국화 옮김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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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는 이미 너일 수 없다. 너는 소총을 준비했고, 탄알을 하나 넣었으며, 입안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으니까. 더 이상 너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 안에 너는 살아있다. 그러므로 나는 너를 점점 더 알아간다. 이제 나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너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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