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마무리를 이 따뜻한 책과 함께한다.필사페이지가 따로 있고책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같이 있고필사하고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어느새 하루의 고단함은 잊혀지고 평온하고 따뜻한 마음만이 남는다.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오늘 가장 빛나는 나에게나는 책선물을 좋아한다.책을 선물하기도 받기도 좋다. 같은 행복을 나누는 기쁨이랄까...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선물하기에도 선물받기에도 참 좋은책이다.남에게 좋은 말 예쁜말들을 해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나에게 좋은 말 예쁜말들을 해주는건생각해보지 않은 일이다.이 책은 다름아닌 나 자신에게 좋은말 긍정의 말 예쁜 맣을 해주라고 한다.좋은 말도 계속하면 안좋다는 이야기가 있지만그 말은 틀렸다.좋은 말 예쁜말은 계속하면 맨 땅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는 거름이 된다.이 책에는 예쁜 말이 너무 많이 나온다.필사를 하고 외우고 마음에 새겨본다.세상에 이렇게 예쁜말들이 있구나...나만의 마음정원을 갖고 애지중지 가꾸는 일이이제는 너무나 행복한 일상이 될것같다.꽃나무를 소중히 기르듯 이 책을 통해 내 마음, 여러사람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들이되기를 바란다.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유부년데.. 남편과도 사이가 좋다.근데 어느 밤 이 시집을 읽는데..눈물이 나도 모르게 글썽글썽했다.한 20년전의 철 모르던 그 시절의 내 젊은날의사랑과 이별의 모습이 여과없이 떠오른다.그 때는 왜 그렇게 사랑이 힘들었고한 사람에 목메었는지..지금 내 옆에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그것들이 참 별거 아닌게되겠지만 ...그땐 그랬다.사랑과 사람이 전부였던...그 때를 떠오르게 하는 시집이다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해 본 적 없는 사람은 이 시집을 읽을 수 없다.누군가를 애틋한 감정으로 바라본적 없다면이 시집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테다.지금의 행복과는 상관없이그 날들의 감정이 불쑥 찾아오는건 그 사람이 아니라 내 젊은 날 그 때의 내가그리워서 일것같다.. 잊고 있던 감정이란게 이 밤 나에게 왔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이 시집은 시인 김필님 @ssay_phil 께서선물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필사중입니다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젊은날의 저를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