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랑스 독서토론 - 몽선생, 프랑스식 ‘관용 수업’에 도전하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우수 추천 도서
배진시 지음 / 일리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똘레랑스
다름을 인정하고 너그러이 받아들이는 가치.

📖
독서가 인풋, 글쓰기가 아웃풋으로서의
의미을 지닌다면, 토론은 타인과 진실한 만남의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면에서 뜻깊다.

📖
어른은 아이를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도록 보살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
이제 몇달뒤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의 교육을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다. 몇달 뒤면 아이는 IB교육을
하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것이다.
IB교육을 목표로 가는것은 아니었지만
이왕이면 (제주살이를 간다) IB교육이
좋다니깐 그런 교육을 하는 학교 근처로
가고 싶어서 그 근처로 집을 구했다.

📖
IB프로그램은 전 세계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공감할 줄 알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평생 학습자가 될 것을 장려합니다.


이렇게 보면 교육열이 대단한 엄마처럼
보이겠지만 나는 그렇게 열정적이진 않다.
나는 그냥 아이가 즐거웠으면 좋겠다.
어렸을때는 책육아니 영어유치원이니
남들하는건 다 시켜야 하나 고민했지만
점점 커가면서 내 맘도 그렇거니와
따라주지 않는 아이를 보면 조급해졌다.
어느순간 그냥 아이가 원하는대로
두었더니...어느순간 시키지 않아도
책을 가져오고 피아노를 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아직 어리지만 나는 우리 아이들이
자유로웠으면 좋겠고 즐겁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입시에 목매지 않았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똘레랑스의 가치를 실현하는
작가님이나..선생님을 믿고 아이를 보내는
부모님들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금방 아웃풋이 나오지 않으면 실망하는
요즘 세태에서 그렇게 기다리기란 쉽지
않으니 말이다. 참 대단하고 배우고싶은 점이다.

이제 모든 학습의 중심은 독서가 될 것이다.
문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다른 과목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토론은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조절한다.
자기 생각을 말하고 다름을 인정할 줄 안다.
자녀 교육은 부모의 정서에 달렸다는
말이 머리에 박히면서 결국 나에게 달렸다는
숙제..막대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책을 덮는다.



나의 발제문
💚💚💚💚💚💚💚💚💚💚💚💚

아이의 독서습관을 만들고 싶으면
환경을 만들고 기다려야한다.
독서 환경 조성이 부모가 할 일의 전부다.
(p.57)

저는 첫째가 7살인데
돌 전부터 책육아라는 말에 솔깃해서
전집을 사고 당근으로 사고 얻어오고
책이 집에 가득가득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책을 싫어하진 않지만
또 딱히 좋아하지도 않아서 어떤 때는
책을 보지않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마음이 조급하기도 하고
책을 팔아버릴까 생각도 하고
저만 조급했는데 "똘레랑스 독서토론"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답니다.

심송님들은 아이의 독서습관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

심송님들과 함께 토론하고 질문하며
토론과 독서 아이들의 교육에 관해
이야기했다. 모든 부모가 어쩜 이리
한 마음 일까요^^
다 잘되길 바래서 하는데 마음처럼
안되고 쉽지 않다는게 다 똑같네요
이 책을 읽었으니 우리 이제
아이들을 좀 더 기다려주기로 해요
함께 한 심송님들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
이 책은 주간심송 독서토론챌린지에 당첨되어
배진시 작가님으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간심송회원님들과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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