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는 동안 덜 괴롭고 싶다면"책의 제목처럼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하고 많이 배웠다.그래도 이 책 덕분에 조금은 덜 괴로울듯 싶다.내가 어쩔수 없이 싫어도 해야만 하던 것들,나를 괴롭히던 생각들과 주변환경들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섭섭함과 실망은 기대를 한 사람이 다뤄야 하는 감정'(p.188)이 부분에서 부모가 바라는 자식으로 사는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참 많이 심난했다.지금 우리 부부는 부모님으로 부터 분가를 하려하는데 뭔가 계속 죄를 짓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사는 사람이지 드라마의 배역을 맡은 연기자가 아니라는...구절에...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했다.내 삶을 중심으로 생각해 본적이 있던가.어느 순간 부모님과 남편과 자식들 위주로 살기 바빠서 내 삶의 주인공인 내가 빠져있었다.내 삶의 온전한 주인공 자리를 언제 찾을 지모르지만 지금의 나는 조금 더 나은 미래의 나를 위해 이렇게 책을 읽고쓰고 느끼며 실천하려고 한다."결국 모두 자신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니라요"(p.225)"사람은 편생, 매 순간 생산만 할 수는 없습니다. 쉬엄쉬엄 긴장을 풀고 즐거운 감정을 만끽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꽃을 받으면 값이 생각이 났다.그런데 요즘엔 꽃을 보면 기분이 좋다기분을 값으로 매길 수 있을까...아름답다는게 그렇단다. 사람 마음을 풀어주는 효과가 크다고...앞으로는 누가 꽃사준다고 하면 감사히공손하게 받아야겠다.책의 마지막 추신 부분을...읽으면서 왠지 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필사로 남겨본다.아프고 슬픈데도 잘 살기 위해 애쓰는 당신에게슬프고 아플때도 일상을 유지하면서 주위사람들까지 생각하는 당신, 정말 대단합니다.마음에서 우러나지도 않는 희생과 양보를 하면서,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은세상살이를 포기 하지 않고 살아내는 당신은 이미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더 나은 관계,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싫은 일을 꾸역꾸역하는 당신은 참으로 위대합니다.당신의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나는 이 말을 누군가가 나에게 해주기를기다렸는지도 모른다.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