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강하다 래빗홀 YA
김청귤 지음 / 래빗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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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은 좀비가 된다"
도시가 봉쇄되고 강하다는
사랑하는 할머니와 식구들(피가 섞이지 않은)을
위해 좀비가 득실거리는 도시를 뛰어다니며
생필품과 식량을 구하러 다닌다

피가 섞이지 않은 남들과 살면서
강하다와 할머니는 가족처럼 보듬고 돌봐주고
또 그들에게서 사랑을 주고 받는다.
도시가 봉쇄되고 진짜 가족은
버리듯이 남기고 떠난 사람들의 각자 사연과
그들이 서로 살아가기 위해서
같이 삶을 도모하는 과정이 따뜻하다.
좀비소설이라기 보다는 가족소설같다.
정말 무서운건 좀비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생각해본다.
엔딩이 내가 생각한 엔딩은 아니었지만...
열린결말이라 열린 해피엔딩이라고 말하고쉽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영화로 나온다면...
혼자 상상하며 즐겁고 어떤 부분에서는
좀 서글프게 읽었다
누구나 나이가 든다.
그걸 잊지 않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한다.


♡책속문장♡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만
저 밖에도 사랑하는게 있어
엄마를 위로하고 싶지만
나 혼자로는 엄마를 달래 줄 수 없어.
내가 울어도 엄마는
집을 나갔다가 돌아와.
그러니깐 괜찮아.

가족을 다른 표현으로 식구라고 하잖아.
식구라는 단어가 같이 지내면서
밥먹는 사람이래.
우리 할머니 옛날에 시장에서 작은 식당을 했었거든
그때 돈 없다고 하면 그냥 주고, 배고프다고 하면 더주고
그러면서 사람들 많이 챙겼어. 다들 식구같은 손님이라고.
가족이라고.
그래서 식당을 그만둔 지금도 이 근처에서 왕언니로 통해.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으면 우리 할머니를 모르는 사람이 없어

우리는 피는 통하지 않았지만
매일매일 같이 밥을 먹는 식구이고
서로를 생각하는 가족이었다.
나에게는 애정을 주고 받는 가족이 있었다.




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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