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오렌지나무 (4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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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문장♡
"있잖아요,아저씨. 제가 어렸을 땐 제 속에
작은 새가 있어서 그 새가 노래한다고 생각했어요."
"네게 그런 새가 있다니 정말 놀랍구나!"
"아저씨, 제 얘기는 그게 아니예요. 요즘은 작은 새가 정말 있는지 의심이 간다구요. 
어떤 때는 마음속에서 얘기도 하고 보기도 하면서 소리내어 말한 단 말이예요"
아저씨는 내 얘기를 이해했는지, 내가 혼동하는 것을 재미있어 했다.
"내가 설명해주마,제제. 그게 뭔지 아니?
네가 자라고 있다는 증거란다. 커 가면서 네가 속으로 말하고 보는 것들을 '생각이라고 해'
생각이 생겼다는 것은 너도 이제 곧 내가 말했던 그 나이..."
"철 드는 나이 말인가요?"
"잘 기억하고 있구나. 그 땐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생각이 자라고 커서 우리 머리와 마음을 모두 돌보게 돼. 생각은 우리 눈과 인생의 모든 것에 깃들게 돼."

♡시시생각♡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릴 때 부터 봐온 책이었을 테니....
그런데 기억이 안나서 안읽어본 책인줄 알았다.
처음 읽는 것 같은데..새록새록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하필 제일 슬픈 부분이 기억이 날게 뭐람...
사랑스런 아이 제제.
다섯살. 아니 여섯살. 진짜 나이는 다섯살밖에 안된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꼬마아이를 ...
책을 다 읽고나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마 감정이 메마른 사람일 것이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그래서 더 가슴 아프고 시리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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