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 - 돈, 명예, 시간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에 관하여
김도윤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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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는 살면서 
다시 없을지도 모른다
함께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언제나 지금뿐이다.


인생도 그렇게 살려고 한다.
미안할 일 덜 만들고,
고마운만큼 나도 고마운 일 많이 하고
더 많잉 사랑하고,
인생, 살아보면 사실 별거 없으니까

파도를 맞다보면 
감정은 무뎌질 테지만
해안선처럼 
기억은 남아 있을 것이다.
그 어딘가에, 영원히.


올해로 결혼 10년째다.
10년동안 친정에 가서 잔 건 많은데
엄마와 어디 여행을 가본적은 없다.
항상 시댁식구들과는 많이 다니는데
친정식구들과는 그런 적이 없다.
내가 경제적인 권한이 없어서인지
뭔가를 계획하기가 쉽지않다.
엄마에게,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코로나 때문에 환갑여행도 못갔는데
올해는 어떻게든 계획을 잡아봐야겠다.

책을 보며 엄마생각이 제일 많이 났다.
살면서 엄마라는 말은 참 위안이 되는 말이다.
나나 손녀가 아파도 우리 엄마는 내가 고생하겠다며 내새끼 힘들겠다고 걱정한다. 
대가없이 오로지 내걱정을 해주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한 우리엄마.
사랑해요


이 책은 주간심송필사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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