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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 -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말하는 법
김성태 외 지음 / 넥서스BOOKS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의 말 - 김성태, 정은희, 성시온, 장은영, 오희승, 정은하, 김일균, 김태엽 / 넥서스북스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이렇듯 말은 나 자체의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하지만 평소의 친구와의 대화나 부모님과의 대화 말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황에 따라
말을 하기 힘들 때도 있다.
말을 할 때 상대방에게는 말의 내용, 말투, 높낮이, 목소리, 자신감의 정도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전달된다.
따라서, 말을 한다는 것은 이 모든 것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은 말이 심장까지 가는 길이다.’
말은 내뱉는다고 다가 아니다. 그 말이 상대방의 머리에 들어가고, 심장을 울리는 말이 되려면,
제대로 된 말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당신의 말의 ‘김성태’ 저자는 ‘말은 인격’이라는 정의를 하며 마음을 울리는 말에 대한 파트로 책을 시작한다.
당신의 말은 8명의 저자가 자신의 경험에서 말이 가지는 의미를 풀어낸 책이다.
1.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
2. 불순물을 걸러 낸 말하기
3. 매력을 어필하는 말하기
4.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5. 면접에서 빛나는 말하기
6. 토론에서 공감을 얻는 말하기
7.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8. 말솜씨를 키우는 말하기
총 8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진 책은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중 취준생인 나의 입장에서 새겨야 할 말들이 곳곳에 있었다.
취업 준비를 하면 면접에서 명언을 들어 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전하려는 사람이 종종있다.
이에 명언이란 그 사람이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인생에 대한 가치관의 총합이라는 말을 하며,
그 명언은 나의 것이 아닌 그 명언을 한 사람의 것이라고 한다.
결국 내 삶을 제대로 설명하는 말이 명언보다 더 깊은 가치를 가지는 것.

또 말을 하 보면 본질은 잊고, 사례나 부사적인 표현을 덧붙이는 데에 급급할 때도
있다.
면접장에서 당황을 하면, 뭔가 더 말을 많이 하고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지는
경우 그렇다.
그런 경우, 항상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이 말을 꺼내는 ‘의도’가 뭔지 한 번쯤은 생각할 필요가 있다.
말의 기초인데 매번 까먹는 것을 짚어준다.

특히 파트5에는 면접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중, 가장 와닿는 부분은 완벽주의 부분이다.
면접자의 입장에서는 나의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면만 보여주고 싶은게 당연하다.
하지만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오히려 모든 점이 완벽하다는 것은
면접관의 의심을 살만 한 부분이다.
한 번도 갈등을 겪지 않은 사람은 갈등을 겪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며,
자신의 단점을 모르는 사람은 평생 가도 상대방이 답답해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완벽함을 내세우기 보다는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대한 노력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좋은 답변이 될 수 있다.
이렇듯 당신의 말은 파트 5의 면접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여러면에서 말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일깨워 준 책이다.
말을 할 때 의도와 내용 상대방을 고려한다는 기본적인 것들이 저자들이 경험한 사례와 함께 기술되어 있어 더 와닿는 면이 있었다.
<Reading +>
말은 내용 그 자체를 넘어 복합적인 인간의 의사소통 행위이다.
따라서, 자신의 인격을 전달하는 제대로 된 말을 하려면 각 상황에 따른 연습과 대처가 필요하다.
그런면에서 당신의 말은 각 상황에 맞는 상황을 제시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말은 이렇게 해라! 라는 확실한 표현은 없지만,저자들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글 자체로도
아 이렇게 말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구나란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었다.
나도 취업준비를 하면서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고 싶다면, 말이 만만해지길 원한다면, ‘ 당신의 말 ‘ 을 추천한다.
[서평] 당신의 말 - 넥서스북스 / 말이
만만해지는 책 '당신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