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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툰
정헌재 지음 / 청하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연인에게..혹은 연인이었던 사람에게 처음 선물한 책. 사랑이 다만 함께 있고 .. 언제나 그만을 생각하는 거라면 나는 .. 그대를 지금 .. 사랑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가끔 그대를 생각하듯이 그대 역시 나를 한 때의 소중한 사람이라 생각해 준다면 그리고 우리가 함께 했던 그 시간동안 그 마음을 소중하게 기억해 준다면.. 어느 한 페이지에 문득 눈물 한 방울 떨구어 줄 수 있겠지. 내가 .. 새벽 3시.. 어둠 속에서 그대를 생각하던 그 때.. 한없이 그대와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그대를 어긋난 아쉬움 들.... 나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을 그대에게 주고 온 것이니..(물론 ..-_- 제가 쓴 책은 아닙니다만.. 정말 공감이 가는 이야기지요. 꼭 내 이야기 같아요.. )